사진 게시판
  활과 칼
  2018-05-04 23:01:54
  575
  운영자


요즘같은 문명시대에 저는 원시시대로 돌아가나봅니다~



컴파운드보우
'람보'가 폭탄을 날리던 바로 그 활입니다.
처음에는 활 시위를 당기는게 너무 너무 힘들더군요.




맨 처음 활을 쏘던날의 20미터 표적지..
지금은 40미터에서 쏘면 15센티 원안에 모두 들어갈정도로 실력이 늘었답니다.
지난 겨울 고생했던 어깨통증이 활쏘기로 완전히 나았습니다.



초보라서 배워야 할게 많군요.
화살을 새로 사서 깃을 붙이는중....
이제 2봉장에 와서 행패부리는 멧돼지,고라니 혼좀 내줘야 겠습니다.



산을 가꾸다보면 낫이나 톱만으로 해결되지않는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혹시 정글도가 있지않을까 하고 검색해보니 네팔의 구르카병사들이 사용한다는 최고의 무기 '쿠크리'가 있더군요.
상품평이 좋기에 주문했더니 해외에서 도착했습니다.


 



받자마자 꺼내서 다른 금속과 부딪혀 칼날의 강도를 시험해보니 의외로 강합니다.
이번엔 마당의 죽은 엄나무를 몇번 내리쳐보았지요.



이 만큼...



그리고 날을 확인해보니...
전혀 손상이 없습니다.
예상밖의 명품이로군요.



로얄제리 작업중...마눌은 안에서 이충작업하고 저는 벌통에서 애벌레를 찾아다주는중 잠깐의 여유가 생겨 칼을 시험하는 중입니다.

 


어지간한 가지는 한방에...



거의 3미터에 육박하는 작년의 피마자나무



낫으로는 어림도 없고 일일이 톱으로 잘라내는것도 번거로워 내박쳐두고 있었지요.


처치곤란하던 그 넘들을 두어번씩 내리쳐서 모두 눕혀버렸습니다.
저리 가거라 이눔아, 사진좀 찍자~~


칼집도 튼튼하고 혁대에 끼울수 있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sog 칼은 미군 특수부대에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어쩐지 너무 튼튼하더라니...


네팔청년의 용병도전기
https://youtu.be/enMBDfQdncU

 

컴파운드 보우 사냥
https://youtu.be/_x8ZEO8iAFQ

쿠크리 구입처
http://smartstore.naver.com/campnoutdoor/products/2466395433?NaPm=ct%3Djgus9a3w%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6f6bc8d829806ad1b56c7fa5a88e5e00e79d5998

 

임인택 kukri칼은 어느 인터넷 상점에서 구입하셨습니까? 멧되지는 화살 맞고 대들것 같습니다.
쿡리칼로 대항해야 하지 않을까요?
05-06 16:55:01 코멘트삭제
임인택 콜트 스틸에서 만든 쿠크리는 75만원 합니다. 05-06 17:04:01 코멘트삭제
임인택 칼 길이는 몇 센티저도 됩니까 05-06 17:45:41 코멘트삭제
운영자 컴파운드보우는 양궁이나 국궁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위력이 세답니다.
화살촉에 따라 사냥용은 멧돼지는 물론 커다란 사슴도 뼈에 막히지만 않으면 관통해 버리더군요.
제가 쏜게 아니고 유튜브 영상....^^
실제 국내에서도 수렵허가만 받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혼내주는데는 수렵허가가 필요없고 혼내줬는데 대들면 그때는 홧김에 사냥용 화살촉으로 바꿔서 쏠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하네요~ㅎ
어쨌거나 겨울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콜트스틸 쿠크리는 금으로 만들었을까요?
제가 구입한것은 불과 29500원 밖에 안하던데...
해외에서 오는거라 택배비 9000원이 추가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 품질이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구입처는 위 본문 맨아래에 링크걸었으니 참고하세요.
05-06 21:32:17 코멘트삭제
운영자 링크의 상품설명에 칼의 규격도 나와있네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제가 쓰기에는 딱 적당했습니다.
05-06 21:35:13 코멘트삭제
itlim 다른 곳에서 사만오천원에 구입했는데 비싸게 구입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05-07 06:50:02 코멘트삭제
itlim 컴파운드보우 구입처도 알려주실수 있습니까? 05-07 07:04:54 코멘트삭제
운영자 itlim님께서도~ㅎㅎ
잘 생각하셨습니다.
사실 활쏘기는 다른취미와 달리 초기에 장비마련에만 돈이 들고 다음에는 거의 돈이 안든다는군요.
몸이 튼튼해지고 가끔 고기맛도 볼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취미는 없다고 봅니다.
육고기는 물론 물고기도 잡아요...^^
다만 컴파운드의 구입과 세팅은 전문지식이 필요하므로 꼭 먼저 시작한 선배로부터 조언을 들어야 합니다.
저는 아직 새파란 초보라서 조언을 드릴 수준이 아니고 광주지역에 동호회가 있으니 그곳을 소개해드릴께요.
저는 정읍의 선배로부터 배우고 있는중이며 정읍의 선배는 광주의 동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더군요. 저도 가보려 했는데 바쁜시기가 되어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그곳은 공동으로 사용할수 있는 연습장과 기타 시설들이 있고 고수들이 많으니 꼭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야 집의 텃밭이 넓고 2봉장도 널널하여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연락처는 확인후 가입하신 회원정보의 문자로 보내드릴께요.
05-07 08:33:48 코멘트삭제
운영자 문자보냈습니다.
광주의 운평제를 검색하셔서 가시면되고 매주 일요일 11시쯤에 모인다고 하네요.
보내드린 전번은 정읍의 킹콩님입니다.
05-07 10:37:39 코멘트삭제
itlim 감사합니다 뭐든지 쉬운일은 아니군요 05-07 10:45:30 코멘트삭제
itlim 득량 에 오백평의 땅이 있는데 대나무와 시누대가 많이 있어서 카쿠리로 한번 대나무 청소를 해볼까 합니다. 한 백여평이 대나무로 꽉차있는데 톱으로 하려니 너무 힘이 듭니다 05-07 10:47:52 코멘트삭제
운영자 따뜻한 바닷가네요...
5백평도 가꾸려고 보면 꽤 큰 땅인데..
대나무 처치하는데는 쿠크리가 최적이지만 뿌리가 살아있으면 다시 돋아나니 근본적으로는 파헤쳐서 묻어버려야 되더군요.
다시 살아날줄 알았더니 포클기사의 말대로 썩어버리는것을 확인했습니다.
05-08 09:51:13 코멘트삭제
itlim 대나무를 다 자르고 나서 뿌리는 포크레인 작업 예정입니다. 쿠크리 칼의 성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같은 sog 쿠크리 주문했는데 2주 정도 걸릴예정입니다. 05-08 10:54:53 코멘트삭제
itlim SOG 회사의 카쿠리 공식 가격은 42000원 정도 인데 나는 핀란드에서 65000원을 주고 샀습니다. 취소도 못하고 비싸게 주고 사서 ... 유용한 정보를 얼마나 빨리 아느냐에따라 돈이 왔다갔다 합니다. 05-08 19:35:59 코멘트삭제
운영자 지난번에 같이샀던 저렴한 벌목도는 너무 무겁고 손잡이가 미끄러워서 포기했다가 오늘 손잡이를 움푹하게 갈아내고 끈을 감아서 사용했더니 이것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8천원...쇠는 쿠크리보다 더 강하네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lite.nhn?cat_id=50001772&nv_mid=13922639801&query=%EC%A0%95%EA%B8%80%EB%8F%84&frm=NVSCPRO
05-08 22:53:14 코멘트삭제
itlim 정보 감사합니다 05-09 08:33:45 코멘트삭제
itlim 벌목도가 카쿠리보다 더 강하다고 하셨는데 비교는 어떻게 하십니까?
05-09 19:23:34 코멘트삭제
itlim 대나무 치는데는 카쿠리보다 무거운 벌목도가 더 잘 치지겠습니다. 그래서 벌목도도 구입하였습니다. 05-09 19:29:16 코멘트삭제
운영자 대나무를 치는데는 벌목도가 더 좋은거 확실합니다~
그런데 손잡이가 미끄러워서 잡기가 힘이드니 꼭 홈을 파거나 고무줄등을 감아서 쓰시거나 조치를 취해서 쓰셔야돼요.
그리고 이것은 무거워서 좀 불편할수도 있구요.

아참, 강도비교는 날을 살짝 부딪혀보았습니다.
둘중에 약한놈이 문드러질테니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ㅎ
05-09 21:33:12 코멘트삭제
운영자 또 하나....
상품설명에는 국내산이라고 표시돼있는데 막상 받아보니 중국산이었어요.
어쩐지 디자인에서 이국풍이 느껴지더라니...
05-09 21:38:24 코멘트삭제
itlim 예 중국산 이더군요 05-09 23:04:25 코멘트삭제
itlim 카쿠리와 중국산 벌목도 를 시험했는데 모두 시누대와 대나무 베기에는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톱이나 작두 혹은 전기톱이 더 효율적인것 같습니다. 카쿠리칼은 작은 나무나 풀등 을 제거하는데 카쿠리 칼이나 벌목도를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5-14 22:14:58 코멘트삭제
운영자 사실은 칼로 나무를 베어낸다는 자체가 요즘같은 시대에는 너무 뒤떨어지고 힘이드는것 맞습니다~
워낙 좋은 기계들이 많고 그중에서도 엔진톱은 저도 2개나 가지고 있을정도로 쓸모가 많지요.
그럼에도 제가 벌목도를 쓰는것은 기계보다 휴대가 간편하고 산에서 손에 아무것도 들지않으면 뭔가 허전하거든요.
찔레덩굴이며 칡넝쿨을 제거하는데는 끝이 구부러진 중국산 벌목도가 더 유긴했는데 대나무는 좀 그랬었군요.

한쪽을 구부리고 탁 치면 왠만한 나무들은 쉽게 잘라지는데 대나무는 탄성이 좋아서 그게 잘 안되나 봅니다.
그래도 체력단련용으로 좋지않을지~ㅎ
저는 요즘 활을 쏘았더니 어깨근육이 장난아니네요.
농사꾼들이 대개 그렇지만 원래 기본이 있는 어깨가 더욱 벌어지고 틀이 잡혀보입니다.
05-15 07:45:24 코멘트삭제
itlim 요즘 시골에 대나무 베다가 뱀이 두마리(하나는 독사 하나는 꽃뱀)가 나와서 잠시 대나무 베는것을 멈추었는데 요즘 죽순이 엄청 올라옵니다. 엔진톱은 대나무 베기에 너무 크고 그래서 축전지형 건전지 작은 톱으로 자르니 많이 편합니다.그래서 긴 전정 가위로 잘랐다가 밧데리 톱으로 잘랐다가 대나무 전요 톱으로 잘랐다가 하는데 자른 대나무를 정리해야하는데 그게 또 엄청 일거리가 됩니다. 활도 욕심 난느데 나중에 집이 지어지고 난후 구입에정입니다. 네팔에서 카쿠리를 잘 만든다고 하여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한국 세관에서 도검이라고 퇴짜 판정을 받아서 다시 경찰서에 허가증을 발급받으려하니 경찰서에서는 세관에서 이미 통과된 물품만 허가증을 발급한다고 하여 결국 구입못하고 반품되었습니다. 법의 허점이 있습니다. 05-29 11:38:58 코멘트삭제
운영자 시골에 뱀은 흔한 일상인데요~
2봉장에도 뱀이 많아서 자주 보고 겪었는데 뱀 그거 꽤나 현명하다는거...
저는 아니지만 뱀은 저를 이웃으로 인정하고 사는것을 몇번이나 느꼈거든요.
충전식 톱이 대나무 베기에 편하다니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네팔의 오리지날 쿠크리는 저도 탐내던건데요...
설마 아마존에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산 쿠크리는 농기구로 분류되어 자유롭게 살수 있지만 도검으로 분류된것은 못산다고 하
네요.
집 지으시면 가끔 소식 올려주세요~
05-30 06:36:39 코멘트삭제
itlim 꿈 꾸는 집의 설계는 마음대로 하지만 비용, 현지 사정, 실제 만드는것은 여러 제약 요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삼십년을 지내려면 그래도 집이란게 편히 쉴곳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 80노인을 위한 집이면 될까 아니면 60-70대 노인이 편한 집을 지어야할까?를 고민하니 그래서 콘셉은 에너지 제로 하우스로 정하고 구상하지만 제일 걸리는 부분이 16-17평으로 해도 땅 에 길을 내는등의 비용도 그렇게 하여 1억이 넘어가서 1억 이내로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농원장님의 집짓는 것을 유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5년 이후로 짓게 될것 같은데 그때되면 건축비 상승때문에 더 걱정도 됩니다. 05-30 11:12:37 코멘트삭제
itlim 독사는 대낭수밭에서 보았는데 꼬리로 소리를 내면서 위협하였습니다. 공격은 안하길래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니까 뒤로 피해버리더군요. 근데 내가 사는 땅에 독사가 지집이라고 우기면서 버티고 있으니 혹시 잘모르고 밟거나 손으로 잘못 만지면 문제가 될까봐 뱀이 우리집에서 못살게 쫗아내고 싶습니다 05-30 14:09:39 코멘트삭제
운영자 집짓는 일은 인생의 대사라서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신경쓸것도 많지요.
아무리 설계를 잘하고 고민하고 지어도 나중에 보면 미진하거나 불편한곳이 나온다는게 집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워낙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니 잘 하시겠지만....

대나무밭의 독사를 물리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어제오늘 워낙 바쁘고 피곤하다보니 답변이 늦었네요.
뱀 물린데는 석유가 특효라는 글을 여기저기 올렸었는데 참고하시고 최근에는 토양살충제를 뿌리면 독사가 얼씬도 안한다는 글을 몇군데서 보았습니다.
토양살충제 무지 독하니 조금만 뿌리거나 석유를 조금씩 뿌려두면 뱀은 멀리멀리 도망하는게 틀림없으니 참고하세요.

뱀구멍안에 휘발유를 뿌리니 그 즉시 뱀이 기어나오더라는 글도 보았습니다.
촌에서 사는 저에게는 대나무니 뱀이니 그리 문제가 아닌데~ㅋ
어제 오이지줏대 하려고 대나무 몇개 잘랐는데 쿠크리로도 충분하더군요.
촌놈들이 덩치가 있고 힘을 잘 쓰잖아요~ㅎㅎ
06-01 09:52:04 코멘트삭제
itlim 뱀에 휘발유가 효과가있다면 좋은데 그걸 뿌려놓으면 다음에 야채를 재배할때 야채에서 휘발유가 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나프탈렌이 좋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대나무 자르기 전에 나무로 쳐서 소리를 내어 쫗아내고 자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쿠크리 아직도 환불이 안되니 참.... 쿠크리로 하면 땀이 많이 나겠습니다. 나도 중국제, 미제 쿠크리 있으니 힘있을때 한번 휘둘러보겠습니다. 실력없는 농사군이 농기구 탓한다고 힘도 약하고 기술도 없으니 자꾸 가격이 비싼 농기구만 찾게됩니다. 06-01 13:40:10 코멘트삭제
운영자 시골일은 땀나는게 당연하죠~
벌써 하루 2번씩 샤워를 해야 할정도로 땀이 나는 계절이 왔네요...
인택님께서도 땀이 날정도로 쿠크리를 휘두르신다면 훨씬 건강해지실것입니다.
근데 우리는 연장이 무거워도 별로 부담이 안되는데 도시인들은 좀...
더구나 박사님께선 아무래도 무리가 아닐까 하네요~ㅎ
06-01 21:08:14 코멘트삭제
itlim 내가 주인장따라 쿠크리를 구입했더니 요즘 쿠크리가 신문지상에서 오르내리내요.
북미 정상회담장소인 싱가포르 치안을 쿠크리로 무장한 구르카 용병들이 담당한다는 소식
입니다. 얼마전에 농기구인줄 알고 주문했던 네팔 쿠크리가 세관에서 반환 안되고 나에게 도착했다면 나도 쿠크리 전사로 태어나는건데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06/2018060600121.html
06-06 13:37:17 코멘트삭제
운영자 구르카용병은 영국에서만 쓰는줄 알았더니 싱가폴에서도 쓰는군요.
오리지날 쿠크리는 손에 넣기 힘드니 그냥 현재 가지고 계신 쿠크리로 만족하셔야 할듯 합니다~
저는 오늘 2봉장에서 한손에 벌목도, 한손에는 우리 낫을 들고 작업로 주변 잡초정리 했습니다.
잡초는 낫으로 잡목은 벌목도로....쿠크리는 저에게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네요.
06-06 22:00:10 코멘트삭제
itlim 벌목도는 자동차 판스프링을 ㅗ만든것 같고 네팔 쿠크리도 자동차 판 스프링으로 만드니
단단하기는 비슷한것 같습니다. 근데 sog 쿠크리는 조금 덜 단단한 철로 만들었으나
가벼워 약한 나무 치기는 괜찬은것 같습니다.
06-07 08:46:48 코멘트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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