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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제다의 왕대나무 > 사진게시판

치재제다의 왕대나무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9-04-14 07:33:01
조회수
4,527

고개너머 정읍시내를 나가려면 치재를 넘어가는데
고갯마루에는 3만평의 산에 여러가지 나무와 차를 재배하는  임업후계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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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보이는 진입로와 녹차가공장
두승산에는 예로부터 녹차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정읍시에서 재배와 가공을 적극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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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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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본 정읍시내

우리도 정읍시내를 나가려면 저길을 지나가지요
위에서보니 훨씬 아름답습니다
가을엔 밤... 요즘은 통통한 고사리와 곳곳에 두릅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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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로 장식한 오솔길에 피어난 애기똥풀은
줄기를 꺾으면 맺히는 아주 아주 노오란 즙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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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 청정 제다" 글씨가 자국만 남아있네요
그냥 있을때가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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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마님도 없으니 맨날 비어있습니다~
제가보면 별로 할일도 없는데 시내에서 하루도 안빠지고 출근하여 나무를 좋아하는 저랑 시간보내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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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암죽로"의 주 원료가 되는 차나무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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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도 어두컴컴하여 여름에 시원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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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거기좀 있어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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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바구니를 만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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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은 긁혀서 빨갛고...누구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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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 아래에 형성된 미생물은 땅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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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많은 두승산은 일제때부터 대규모의 금광을 개발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사진과 같은 소규모의 굴이 여기저기 많은데 저건 소규모 금쟁이(이곳사람들 표현)들이
파먹은 흔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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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덖는 스텐솥
크기짐작이 안될것같아 옆에 있는 장구를 옮겨놓고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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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 가더라도 줄기차게 끓여주는 차
고유의 향기는 너무너무 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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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누군가 차를 사러왔기에 전달되기전에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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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가 필요하다고 하였더니 가지고 있는 포크레인으로 직접 실어줘서 4번을 실어날랐습니다
새로지은 양봉사에도 채우고 나무를 심는데 메꾸고....
마사토는 너무 좋은 흙인데 이곳은 남아서 처치곤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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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들이 황급히 달아납니다~

우리집에 오시면 저랑같이 가서 녹차는 실컷 마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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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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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녁님의 댓글

노을녁
작성일
요즘 무척 바쁘실 것 같은데~ 치제구경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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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얼마나 바쁜지 이곳에 댓글다신것도 몰랐습니다
한번 오시면 구경시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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