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까마귀베개 > 내가 가꾸는 숲

까마귀베개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3-01-30 07:39:46
조회수
2,755

원글 올린날: 2012.7.15


로얄제리 생산작업은 애벌레를 옮겨넣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꼭 맞는 애벌레를 골라 옮겨넣으면 3일후에 채취가 가능하고 채취한 그날 다시 애벌레를 옮겨서 넣어주는 작업을 하니 3일에 한번 채취가 가능한것이지요. 그러나 벌통이 많아서 하루에 다 마치지 못하므로 2일로 나눠서 절반씩 하므로 이틀 일하고 하루를 쉬게됩니다.
이틀일하고 하루를 쉬지만 일하는 이틀동안은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서둘러야 하므로 몸도 정신도 무지 피곤하여 이틀째 일하고 나면 다음날이 쉬는날이므로 토요일같습니다.
요즘은 그 쉬는 하루를 2봉장에 다니는데 엊그제는 시간도 넉넉하여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강가에도 내려가 보고 뒷산에도 올라보고....


 


DSC05780c.jpg

댐위를 건너야 하는데 요즘 무슨 작업을 하는지 막아놓았기에 할수없이 1키로쯤 더 내려가 이 다리를 건넌후 다시 올라갑니다.  꽤 오래된 다리는 댐물을 방류하면 물에 잠기는 잠수교인데 원과 곡선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서울의 잠수교와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아름답습니다.
요즘은 옛날과 달리 재정이 넉넉하므로 새로 만드는 다리는  절대 이런모습이 나오지않겠지요. 


 


DSC05784c.jpg


장마로 인해 조금은 물이 불어난 강으로 내려갔습니다.


DSC05782c.jpg


있어야 할곳엔 자갈도 있고 모래도 있고.....
이곳에도 누군가 헛짓하지않을까 염려됩니다.
제발 이대로 제자리에 그냥 두었으면....


DSC05790c.jpg


오목하게 들어간 위치에  상당히 큰 크기의 물고기들이 떼지어 노는 모습.
25cm쯤....이렇게 큰 고기가 사람을 보고도 달아나지  않는것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이름을 알아보니 외래어종인 "베스"라는군요.
투망을 던지면 수십마리 잡을것같은데 투망은 금지되어있으니 낚시나 할까....


DSC05769c.jpg



꿀벌을 기른지 30여년이 다되어가는데 어느곳에서도 못본 나무가 이곳에는 상당히 많습니다.
6월에 꽃이 필때 우리 꿀벌들이 부지런히 꿀을 모으는 것을 보고 관찰해보고 있는데 요즘 이렇게 재미있는 열매가 달렸군요
힘들게 알아낸 이름은 "까마귀베개" 열매가 베개모양이고 까맣게  익는답니다.
내일은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마침 또 제리 쉬는날~
내일도 2봉장에 갑니다

본문

다음글 집터까지 완성 13.02.17
이전글 2봉장 가는길 13.01.30

댓글목록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