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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의 종봉 판매수입 > 살며 생각하며

올봄의 종봉 판매수입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3-04-29 23:17:00
조회수
804

올해는 종봉으로 100통을 팔아 몫돈좀 만져보리라고 작년부터 별렀습니다.

지난가을 로얄제리 작업이 9월말까지 계속되었음에도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었고 벌통수도 원하는 만큼 늘렸는데 

한번의 실수...

그 돌이킬수 없는 딱 한번의 그 실수로 인해 벌통수는 많이 줄고 세력도 약군이 되었지만 

여느해보다 거의 1달여 빠르게 시작한 봄벌기르기와 부단한 노력으로 인해 남아있는 벌통의 세력은 작년보다는 못하지만 거의 원상복구 하였지요.

종봉은 이른봄일수록 비싸게 거래됩니다.
 

비싸다는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기때문이고 이른봄에 비싸게 거래될만큼 세력이 좋은것이고 

이른봄임에도 세력이 좋다면,즉 한통당 일벌들의 숫자가 많다면 그 많은 일벌들을 덜어서 다른 약군에 보태주거나 일찍 분봉을 시킬수 있기에 비싼것이고

4월 이후 날씨가 풀려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어지간히 약한 벌통들도 세력이 좋아지기에 벌값은 점점 떨어집니다.

어쨌건 종봉으로 20통을 팔았고 10통은 45만원씩

10통은 50만원씩...

계획대로 100통을 분양했으면 5천만원쯤 되었을텐데 그 한번의 실수로 950밖에 못했군요.


그 한번의 실수란 조금이라도 더 친환경양봉을 위해 쏟은 탓인데

친환경양봉을 지향하지 않았더라면 치르지 않았을 댓가였는데....

올해부터는 그동안 치렀던 값비싼 댓가들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봉에 가장 치명적인 진드기를 잡기 위해 일반적으로 쓰는 약재들로부터 자유롭다고 자신하기때문이지요.


내년봄에 다시 도전해볼 종봉분양 100통은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사실 종봉으로 100군분양은 종봉전문 양봉가들에 비하면 그리 많은통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기살기로 일하며 돈을 만드는 삶은 원하지않기에 

250군 정도 키워서 100~150군을 종봉으로 파는것은 큰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어쨌건 4월초순에 판매한 종봉수입 덕분에 사회생활 시작후 첫차를 산다는 울 아들에게 천만원을 보태줄수 있었습니다.

내년의 종봉값은 올해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어쨌건 다시한번 목표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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