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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하라네.... > 살며 생각하며

소식하라네....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0-10-03 08:05:24
조회수
1,655

삐쩍말랐던 총각때로 돌아가란다
가공식품섭취도 적고 포도는 껍질째, 어지간한 생선은 지느러미는 물론 가시째 먹는데
그래도 섬유질이 좀 부족했나보다
그럼 비상수단을 써야지
여름내내 집에서 샤워로 때우던거 오랜만에 목욕탕에 들러 온탕에서 지지고
사우나들어가서 또 지지고
뜨겁게하면 이로운게 많다

최대한 칼로리를 줄여서 체중을 줄이기로 했다
현재 약 80kg 
목표는  -10kg
마트에 들러 현미쌀과 현미찹쌀, 검은콩 한봉지 사가지고와서 마눌에게 선언했다
"오늘부터 내가 먹을 밥은 내가 해먹을께"

마당에 들깻잎 몇장 선채로 뜯어먹고
뒷곁에 있는 다래 남은거 좀 따먹고....
다래는 변비에 특효다
저녁은 콩넣은 현미밥 한공기와 작년 김장김치로 해결하고 
피가 깨끗해야 할테니 목마를때마다 프로폴리스 진하게 타서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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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관상가(名觀相家) 미즈노남보쿠(水野南北,1757~?)의 개운(開運) 비결

미즈노 남보쿠는 일본 강호시대(=德川幕府도쿠가와막부시대)의 중간시기쯤 경도(京都,교토)에 살았고 성덕태자

(쇼오토쿠태자)를 교조로 모시고 신도(神道), 유교(儒敎), 불교(佛敎)를 깊이 연구했다.

3년간 이발소의 조수로 두상을 연구하고, 3년간 목욕탕 때밀이로 체상(體相)을 연구하였으며, 또 3년간은 화장

장 소체부(燒體夫)로 죽은 자의 골상(骨相)을 철저히 연구하는 등 상법(相法)을 연구했을 뿐 아니라 깊은 연구

에 연구를 거듭하여 백발백중 틀리는 일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동서고금에서 비할 수 없는 상법(相法)의 권위자로 평생의 제자가 3,000명이 넘었다고한다.

저서로는 남북상법(南北相法) 10권, 신상전편정리해(神相全篇精理解), 연산상법이해(燕山相法理解), 상법대역

변론기린(相法對易弁論麒麟)의 책, 봉황지권(鳳凰之卷), 초목전(草木傳), 남북상법수신록(南北相法修身錄), 군

신제후전(君臣諸侯傳) 등의 비전서(秘傳書)가 있다.


미즈노남보쿠(水野南北)의 개운의 비결


- 만 명에 한 명도 안 틀린다.

나는 오랫동안 꾸준히 사람의 인상을 보아왔으나 한낱 인상만으로 판단하면 돈을 벌고 출세하여 장수할 상을

가진 사람도 빈한하게 요절하는 사람이 있고 빈한하고 요절할 상을 가진 사람도 실제로는 부유하고 출세하며

장수하는 사람이 있어 여간하여 맞지 않기 때문에 안타깝게 생각했었다.

그러던 중 어느 때 문득 사람에게 있어 먹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사람의 운과 불운, 수명은

모두 음식을 조심하느냐 조심하지 않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살펴본 결과 1년 안에 대난이 닥칠 사

람도 삼가 음식을 조심한 결과 대난을 면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일이 생겼다.

평생 빈궁해야할 상(相)의 사람이 음식을 조심한 결과 상응한 부귀를 누리고 지금은 크게 출세한 사람이 있다.

전에는 병약하고 단명한 것으로 판단했던 사람이 매일 음식을 조심한 결과 심신이 공히 건강하고 장수하는 사

람이 적지 않았다.
이런 예를 들자면 셀 수 없는 정도였다.

사람의 관상을 볼 때 그 사람의 평생 음식먹는 실태를 알아보고 그에 따라 일생의 운과 불운을 판단하였던 바

만인 중 일인의 오판도 없음을 알게 되어 사람의 운명은 오직 음식하나라고 확신하고 이것을 나의 상법의 비결

로 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사람들에게 권할 뿐 아니라 나 자신이 직접 실행하여 일생에 쌀도 안 먹고 오직 보리를 1일 1

홉 씩만 먹고
술을 즐기지만 이것도 1일 1홉으로 정하였다.

오직 나만 아니고 모두가 하루빨리 음식을 조심하여 개운행복하고 장수 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인간일생의 길흉은 오직 그 사람의 음식에 달려있다. '

무서워할 것은 음식이다. 조심할 것은 음식이다.

음식을 체격에 비하여 적게 먹는 사람은 인상이 안좋아도 길하고 상응하는 복을 받고 장수 행복하게된다.

음식을 체격에 비하여 많이 먹는 사람은 설혹 인상이 좋아도 만사 순조롭지 않고 매사 뒤늦은 결과로 평생 걱

정하게 되고 만년이 불길하다.

소식으로 엄격히 조심하는 사람은 예컨대 빈한하고 나쁜 인상이라도 상응하는 복을 받고 장수하며
만년이 행복하고 영양이 부족하게 보여도 병을 앓지 않는다.

대식하고 거기다 그 양도 시간도 정한 바 없는 사람은 말할 것 없이 평생불운하고 결국 가정도 무너지고 병에

걸린다.

음식에 규범을 정했어도 때에 따라 많거나 적거나 일정치 않으면 수입도 많아지고 적어진다.

음식이 일정불변하면 수입도 일정불변하여 오직 식사를 일정하게 엄수하는 것이 좋다.

수명의 장단은 오직 인상만으로 정하기 어렵고 평소의 식사량을 알아보고 관상을 보면 만인에 일인도 실수가

없다.

병이 없고 길상인 사람이라도 젊어서부터 매일 사치한 식사를 한 사람은 연로하여 위장병에 걸린다.

매일 일에만 열중하는 것만으로 입신출세하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검약하고 대식을 삼가고 조금이라도 하늘에

서 받은 식록(食祿)을
아끼고 이를 기반으로 입신출세하기를 힘쓰는 것밖에 없다.

음식에 호사를 다하고 입신출세를 바라는 것은 극히 우매한 사람이다.

거듭거듭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강조한다.

액년(厄年)에다가 대난(大難)의 상을 가진 자라도 언제나 절제있는 식사를 하고 엄중하게 지키는 사람은 액운

을 면하게 된다.

술이나 고기를 많이 먹고 비대한 사람은 평생 출세 발전하지 못하고 만년에도 불행해진다.

입신출세하고자 하면 우선 제일로 음식을 줄이고 엄중히 지킬 것이다.

이것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입신출세하고 못한 사람은 평생 입신출세할 가능성은 적다.

번영하던 집에 운이 다하여 기울어가더라도 만약 후계 주인이 식사를 줄이고 엄중히 지키면 수입이 자연히 늘

어나고 가운이 번성한다.
예컨대 빈궁하고 고생이 많은 인상이라도 스스로 가난한대로 조식을 먹고 이것을 지켜내면 자연히 가난을 벗고

상응한 재산을 이룬다.
이것을 자복자득이라고 한다.

술이나 고기를 배부르게 마시고 먹고 가장 건강한 듯 뽐내는 것은 본래 천리에 역행하는 것으로 오래갈 수 없

다.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 됨으로써 언제까지나 길이 오래 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천일천야 기도했다 하여도 그 정성이 깃들지 않았다면 결코 신명이 감응치 않는다.

참으로 정성껏 기도하고자 한다면 자기의 명을 神에게 바치라.

음식은 내 생명을 보양하는 근본이며 음식을 바치는 것은 자기생명을 바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신은 정직한 자를 돕는다. 탁한 것은 받지 않는다.

매일 식탁을 향하여 자기가 신봉하는 신불을 마음에 모시고 기도한다면 어떠한 소원도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한 가지 일에 뛰어난 사람은 아무리 그 뜻이 견고하더라고 하늘은 더욱 곤궁하게 한다.

이것은 더 한층 정진하도록 하는 천심이다.

대인은 이럴 때 마음쓰지 않고 더욱더욱 노력함으로써 마침내 천하에 이름을 남긴다.

소인은 마음이 바로 흔들려 포기하고 하늘을 원망하고 일생을 우왕좌왕하며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

비록 소인일지라도 음식을 근신하고 단단히 결심하면 흐트러지지 않는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머지않아 반드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틀림없다.

그럼으로 우선 음식을 조심하고 그 외 어떠한 일이든지 선하다고 하는 일을 실행하며 천운을 기다리는 것이 좋

다.

운은 돌아온다. 선악이 모두 자기의 행위에 따라 돌아온다.

운은 보답한다. 내가 한번 좋은 일을 하면 그 보답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온다.

길흉간의 그 보답이 돌아오는 것은 천지의 법칙이다.

운은 옮겨온다. 자기가 행하는 선행이 작더라도 그것이 점점 쌓여갈 때는 천하의 큰 선행을 이루어낸다.

생명이 있는 한 누구에게나 운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매일 일에 열중하고 그리고 음식을 조심하여 게을리 하지 않으면 자연히 천리에 부응하여 운

은 점점 열려온다.
이것을 개운이라고 한다.

음식을 조심하고 있으면 마음과 몸이 건강하여 기가 자연히 열려온다.

기가 열리면 운도 그에 따라 열려온다.

결코 틀림이 없다.

우선 3년을 조심해 보라.

그렇게해서도 만일 運운이 열리지 않는다면 세계에 神신은 없는 것이고
나 미즈노 남보쿠는 천지의 대적이다.

인상의 선악을 분명히 알고 싶으면 우선 자신의 음식을 조심하고 모든 낭비를 하지 말고 그리고 3년을 계속한

다면 인상의 선악은 자연히 확연해진다.

나는 언제나 이것을 실행하고 자연의 선악을 내가 충분히 납득하고서 모든 인상의 판단을 내렸다.


이것이 상법(相法)의 대도이다.

내가 이것을 하지 않고 어떻게 남의 선악을 점칠 수 있겠는가.
타인을 점칠 수 있는 것은 결국 자기 수양의 전제가 된다.
나의 상법(相法)의 비결은 결코 다른 것이 있을 수 없다.


자료출처: 한국자연건강회(http://www.n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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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관상학자 미즈노남보쿠(水野南北)는 그의 <상법수신록(相法修身錄)>에서 '얼굴생김은 하늘이 주

는 것이지만, 절제에 의해서 어떻게든 바꿀 수가 있다. 설사 가난하고 단명한 상이라도 식사에 주의하면 유복

하고 장수하게 된다.

또 비록 부귀하고 장수할 상을 지니고 있을 지라도 많이 먹는 사람은 가난하게 되고 병이 들거나 단명하게 된

다'고 했다.

얼굴생김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손금은 식생활과도 불가분의 관계가 있으며, 바른 생활을 하지 않으면 건강하

게 될 수도 없고 손금도 개선되지 않으며, 좋은 운명을 맞이하기도 어렵다.

그러면 이상적인 식생활은 어떤 것일까?

 


원칙(原則) : 음식물에 관해서는 자기 정신이 기본이므로, 음식물의 분량이 일정하지 못한것이 날마다의 식사

분량(평소 8부분량을 3년 하면 개운)이 일정해지면 비로소 그 정신도 자연히 안정된다. 평정한 마음에는 재난

이 닥치지 않는다.사람이 귀하게 되거나 천하게 되는 것은, 한결같이 음식물의 신중 여하에 달려 있다. 사람은

심기를 기본으로 하므로 입신출세를 하려고 뜻하는 자는 우선 식사를 줄이고, 또 날마다의 분량을 엄중히 정해

놓아야 한다. 이렇게 정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입신출세를 한다. 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한평생 입신출세를

못하기 마련이다.

 

소식(少食) : 식사분량의 한도보다도 적게 먹는 사람은 그에 상응한 복을 받고 장수하며, 노년에는 길하다. 소

식으로 정해 놓은 분량을 엄중히 지키는 사람은, 비록 빈악의 상일지라도 상당한 복을 받고 장수한다.

 

과식(過食) : 식사의 분량 한도보다도 많이 먹는 사람은 비록 상이 좋을지라도 성공하지 못하면, 한평생 근심

걱정이 끊일 사이 없을 뿐 아니라 노년에는 흉하다. 부잣집의 주인이 만일 대식, 폭식이면 그 가독은 길지 못

하다. 하루 세끼니 식사가 똑같지 못하고 일정하지 않은 사람은 심신이 아직 부정한 것이다. 부인이 대식하면

남편을 이기는 상극이요 부부의 인연이 변화하게 된다. 항상 대식하고도 차차로 말라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식사로 인하여 병을 얻어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이다. 신체가 강건한 사람이라도 항상 대주, 대식을

하고 보면, 혈색이 쇠퇴해서 발전할 기운을 잃고 출세하기는 어렵게 된다.

 

조식(粗食) : 그 수입, 지위, 신분 따위에 비해서 조식을 하는 사람은 아무리 가난뱅이의 상일지라도 상당한

복을 받고 또 수명도 받아서 노년기에 길하기 마련이다.

 

미식(美食) : 햇것이나 풋것 같은 음식물을 즐겨 먹는 사람은 아무리 인상에는 복이 있더라도 산재를 하고 가

정을 망치게 된다. 더구나 가난뱅이는 덕이 어디로 사라져서 행방불명이 된다.미식하는 사람은 한 평생 발전하

지 못한다. 번창(繁昌)하는 곳에서는 미미육식(美味肉食)을 보통으로 생각하며 생물을 죽여서 그 고기를 먹음

으로써 사람 마음이 어느덧 오만불손해지고 드디어는 악하게 된다.

그러나 항상 조식(粗食)을 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스스로 안전하고, 따라서 악심을 일으키는 법이 없다. 그러

므로 시골이나 두메 사람에게는 악인이 적고, 도회지에는 많은 것이다.

 

식사 분량이 일정한 사람

식사를 엄중히 일정하게 먹는 사람은, 비록 현재의 운이 나쁘더라도 출세를 할 수 있다. 식사를 일정하게 정해

놓은 사람은 몸이 다스려지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므로 바라는 일이 성취되며 스스로 올바르고 성실해 보인다

. 이것은 자연스러운 덕이다. 또 식사를 한정하는 자는 뜻이 있으며 마음도 엄중하다. 따라서, 그 신체도 엄중

하다.

소식하더라도 식사를 일정하지 않게 먹는 사람은 반드시 다병이다.

 

식사 분량이 일정하지 못한 사람

식사의 분량(分量)이 일정하지 못한 사람은 인상이 좋더라도 흉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일이 안정되지 않고,

거의 다 되어가던 일도 그만 무너져 버리고 만다. 식사 분량이 일정한 사람의 경우, 저절로 그 분량이 흐트러

지면 틀림없이 흉사의 전조이므로 속히 엄중한 정량을 정해 놓아야 한다. 식사 분량이 흐트러져서 고르지 않은

사람은 겉으로는 엄중한 듯이 보이더라도 그 마음은 엄중하지 않고 반드시 겉면을 치장하는 격이다.

 

출처 http://baummensch.egloos.com/23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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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은 운명(運命)을 좌우한다.

 


인간 생명의 근본은 음식이다. 가령 어떠한 좋은 약을 쓴다 해도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하면 생명을 유지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게 진정으로 좋은 약은 바로 음식인 것이다.

이것은 옛날 증국에서 말하는 식약일체(食藥一體)의 원리로서, 우리말의 “밥(食)이 약이다.” 라고 하는 뜻이

다.

진정한 약은 음식(食)이다. 중국에서는 옛부터 식치법(食治法)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식치법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식양법(食養法): 매일 먹는 식사에 신경을 쓰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식사요법: 병에 걸렸을 때 더 심해지기 전에 대응하는 식품으로 만들어 먹는다.
이 두 가지는 입과 신체의 양생을 목적으로 한다.

미주노 남보쿠는 수년간 관상을 직업으로 하고 있었지만, 음식의 중요성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빈궁 단명의

상을 하고 있어도 유복하게 장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한 부귀하고 오래 살수 있는 유복 장수의 상을 가

진 사람도 실제로는 빈궁 단명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당시 관상가로서 그 사람의 운명의 길흉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

데 그 때가 되서야 사람의 운명은 음식을 절제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길흉이 좌우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관상을 볼 때 먼저 그 사람이 먹는 음식의 양을 묻고, 그에 따라 그 사람의 생애의 길흉을 점치

게 되면 만의 하나라도 틀리는 법이 없다는 사실에 자신을 얻게 되었다. 이것이 관상법의 가장 중요한 사항이

기 때문에 심오한 뜻으로 생각하고 관상법의 근본으로 정했다 한다.

중국의 식치법(食治法)은 질병만을 다스리기 위해서 입과 신체의 양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미주노 남보쿠

는 입과 신체, 그리고 마음의 양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음식에는 성질과 맛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 몸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예를 들면 보리의 성질은 차고 맛

은 달다. 술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쓰며 쏜다(甘苦辛). 보리를 매일 먹으면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

는 반면 술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즈노 남보쿠는 온냉(溫冷)의 밸런스를 유지하

고 있기 때문에 좋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만약에 술을 싫어하는 사람이 보리를 매일 먹으면 꼭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보리의 맛이 달다는 것은 비위(脾胃)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많이 먹으면 비장과 위장이 상한다. 술

은 달고 쓰며 쏘기 때문에 비위와 심장, 그리고 폐가 상하기 쉽다. 그러나 하루 한 홉이면 약이 된다.

따라서 사람의 부귀와 빈천, 장수와 단명, 곤궁과 안락, 그리고 입신 출세와 영달은 모두 음식을 절제하고 신

중히 하는데 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음식을 절제하고 신중히 하기를 바랄 뿐이다.

 


운명의 길흉은 식(食)으로 결정된다.

사람들이 매일 먹는 식사의 양에 따라 그 사람의 빈부와 수명, 그리고 미래의 운명까지도 예지 할 수 있다. 다

음에 열거하는 사실은 그다지 육체적 노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

는 사람은 그 사람이 하는 노동의 내용에 따라 식사 량의 적량이 정해져 있고, 또 신체의 크기나 노동의 강약

에 따라서도 식사 량의 적당량이 달라진다. 이 원칙도 나이가 젊거나 한 집안의 주인이 아닌 사람에게는 해당

되지 않는다. 그러나 나이가 젊지만, 그 집안의 주인이라고 하면 그가 매일 섭취하는 식사 량의 다소에 따라

가세와 운명의 길흉이 결정된다.

옛날 선인들의 말 중에 "하늘의 녹(祿)이 없는 사람은 출생하지도 않고, 땅에 뿌리 없는 풀은 돋아나지 않는다

."고 하는 말이 있는 것처럼 빈부 귀천을 막론하고 사람에 따라 누구라도 하늘에서 주어진 일정한 식사 량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함부로 욕심을 내어 먹는 자는 하늘의 규율을 파괴하는 사람이다

. 따라서 생명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는 하늘에서 베푸는 식사 량이 정해져 있는 법이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음식을 먹어야 생명을 유지 할 수 있고, 생명이 존재하는 곳에는 반드시 음식이 있

기 마련이다. 바꾸어 말하면 먹을 것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생명이 발생한다. 따라서 음식은 생명의 원천이며

생명은 음식에 따라 유지 될 수 있다. 인간 한평생의 길흉은 모두 음식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워 할 것은 음식이요. 또한 신중히 해야 할 것도 음식이다. 그러니 음식 보다 더 중요

한 것은 어디 있겠는가?

식사 량이 적은 사람은 관상학적으로 불길한 상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운세는 좋고, 그 나름대로 축복 받는 인

생을 보내며 젊어서 죽는 법이 없다. 특히 이런 사람은 만년에 길하다. 식사를 항상 적당량 이상으로 지나치게

먹는 사람은 관상학 적으로는 길상이라 해도 몸의 컨디션이 무너지기 쉽다. 손이 뒤틀린다든지, 말초신경에 장

애를 일으키기 쉽고 평생동안 스트레스로 번민하게 되며, 만년의 운세 또한 흉하다.

64괘(卦) 중에 절(節)이라는 것이 있다. 절이란 절도 또는 조절이라는 뜻이다. 기후의 사계절이나 24절기가 있

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한평생에도 일정한 리듬과 절도가 있다. 이것을 무시하고 과식한다면 당뇨병, 췌장

염, 심장병, 간장병, 신장병, 뇌졸증 등의 뇌혈관 장애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절도를 무시한다는 것은 아무리

장수의 상을 갖고 있다 해도 실제로는 단명하든지, 아니면 질병의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게 되는 법이다.

 


출처: 미즈노 남보쿠저, 최진호편저 食식은 운명을 좌우한다(도서출판 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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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남보쿠의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에서 발췌한 글

 


ㅁ 해가 뜬 이후에 일어나는 사람은 아무리 관상이 좋아도 운명이 온전하게 돌아가지 못합니다.

 


ㅁ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과 늦게 일어나는 사람의 정신상태 또한 같을 수 없습니다.

생활이 불규칙하면서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몸과 마음이 다 온전치 못하니 성공의 근처도 갈 수 없습니다.

 


ㅁ 늦잠은 빈궁단명(貧窮短命)의 원인입니다.

 


ㅁ 식사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ㅁ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관상이 좋아도 운명이 흉한 길로 들어섭니다.

 


ㅁ 음식이 무절제한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아닙니다.

 


ㅁ 먼저 성실하게 3년동안 식사를 절제해 보세요. 만약 그렇게 했는데도 성공의 길에 들어서지 않는다면,

천지에 이치란 없고, 어느 세계에도 신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나 미즈노 남보쿠는 천하의 사기꾼이 될 것이오.

 


ㅁ 이런 이치를 듣고도 폭식을 하면, 마치 자기 집을 망치로 부수고, 일부러 초석을 빼내는 미친 사람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ㅁ 조금 먹어야 상쾌한 것을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면 미련한 사람입니다.

 


ㅁ 아주 좋지 않은 운명이라도 음식을 근본으로 검소한 생활을 지키면 출세할 수 있습니다.

 


ㅁ 식사가 무절제한 사람의 인생은 등불없이 칠흑같은 밤길을 걷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ㅁ 고단한 수행 끝에 길흉의 근본이 식사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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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왜 성공하지 못할까


왜 진정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줄 아시오? 왜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한 줄 아시오?

언제나 작은 성공에 술과 고기를 즐기고 스스로 조그만 성취에 취하여 놀 줄은 알아도, 진정으로 혼신을 다해

일 할 마음은 없기 때문이오.

그러니 항상 시작은 좋은 것 같아도 모든 일이 지지부진하여 끝내는 성공을 보지 못하는 것이오.

참을성이 없으니 작은 실패에도 또 다른 직업을 찾아다니다가 결국엔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세상을 마치게 되

는 것이라오.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신의 한 길을 이루지 못했다면 일백 년을 산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소.

살아도 그 의미가 없으니 말이오.

이런 사람은 주위에도 덕을 쌓지 못해 죽어도 가까운 사람 몇몇만이 저승으로 가는 길을 쓸쓸히 지킨다오.

사람은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오.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없소.

기술이나 직업도 마찬가지요.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몇 십 년까지 심혈을 기울이면 아무리 바보라도 그 일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어

진다오.

그때야 비로소 성공의 문이 열리는 것이오.

당신은 지금까지 혼신을 다해 일한 적이 없소.

당신과 같이 이리저리 마음의 가닥을 잡지 못하고 직업을 바꾸는 사람은 마치 광주리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개

구리와 같소.

대나무 광주리는 안에서 보면 사방팔방 구멍이 다 뚫려 있으니 미련한 개구리는 자기가 그 많은 구멍으로 다

도망갈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한다오.

그래서 이 구멍으로 나가려다 안되면 저 구멍으로 나가려하고 또 힘들면 다른 구멍을 찾는 것이오.

당신은 미련한 개구리와 같이 무수한 성공의 길들 중에서 헤매는 것이오.

그렇게 이 구멍, 저 구멍 들쑤시기만 하다가 결국엔 제풀에 죽어 광주리에 그냥 갇히게 되는 것이오.

그런 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소.

그렇게 살다간 결국 고생만 하다가 인생을 마치게 될 것이오.

광주리의 구멍이 다 똑 같은 것 같지만 그래도 구멍 중에는 조금이나마 큰 구멍이 있게 마련이오.

현명한 개구리는 그 구멍으로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한다오.

개구리가 빠져나가기엔 엄청나게 작은 구멍이지만 그 길 밖에 살 길이 없는 줄을 알기에 그 구멍만을 뚫는 것

이오.

몸에 상처가 좀 생겨도 머리에 피가 흘러도 한 구멍만을 판 개구리는 빠져 나올 수 있소.

사람이 혼신을 다해 한 길로 가고자 한다면 태산이라도 뚫을 수 있는 것이오.

한 길을 추구하다 보면 성공하지 못할 일이 없소.

다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단 말이오.

수백만의 군사가 사방을 포위한다 해도 필사적으로 한 곳만을 뚫으면 살아서 훗날을 기약할 수 있는 것이오.

사방팔방의 적들과 다 싸우는 사람에게 남는 것은 처참한 죽음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시오.

당신이 쓸쓸한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면 한 가지를 끝까지 이룬 후에 다른 것을 시작하시오.

 

하늘로부터의 시련

당신은 절제함으로써 더욱 큰 꿈을 이룰 것이오.

큰 뜻을 이루기 전에는 하늘로부터 시련이 내릴 수도 있소.

하늘이 시련을 내리는 이유는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큰 뜻을 더욱 단단하게 하려 함이오.

대인(大人)은 어떤 시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길로 정진하고 정진하여 결국엔 천하에 이름을 떨치는 것이오

.

하지만 소인은 작은 시련에도 운명을 탓하며 하늘을 원망하다가 더욱 더 곤궁함에 빠지게 되는 것이오. 절제를

엄중히 지키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것이오.

운(運)이라는 글자는 세상이 돌고 있음을 알려 주고 있소.

언젠가는 자신에게 때가 온다는 것이오.

성공의 운명을 가진 사람은 때를 기다림에 있어 절제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오.

성공과 실패는 다 스스로 하는 바에 따라서 생기는 것이오.

작은 실패에 마음 뺏겨 정신상태가 헤이해지면 성공의 때가 와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게 되오.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절제하는 사람에게 빈궁함은 일시적인 일이오.

즐거움이 지나치면 괴로움이, 괴로움이 끝나면 즐거움이 오는 것이 하늘의 이치라오.

진전을 다하는 노력이 하늘에 닿으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라오.

 

스스로 성공하는 힘


항상 선배나 윗사람을 공경으로 대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선배의 덕을 중히 여기는 것이 정도(正道)입니다.

새로 시작한 사람은 열심히 배우는 것이 본분입니다.

본분을 잊지 않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본분을 아는 사람이 교활하거나 불성실할 수 없습니다.

배우는 사람이 약삭빠르고 술과 음욕을 즐기면 성장가도에 있다가도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선택한 직업에 전념하고 생활을 엄중히 절제해야 합니다.

쾌락을 성공과 바꿀 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부자가 가난함을 알면


부자가 가난함을 알면 재물의 시작과 끝을 다 아는 사람이므로 망하는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복을 불러들인 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인자하고 윗사람에게 공손합니다.

절대로 교만하지 않기 때문에 가세가 기우는 일은 없습니다.

부귀란 사방의 가난이 모여서 생기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많고 부귀한 사람이 적은 이치가 바로 이것입니다.

가난이 부귀의 근본이니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가난함이 근본임을 명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부귀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이 미천함을 근본으로 합니다.

임금도 자신보다 미천한 신하가 깍듯이 모실 때 올 곧은 임금이 되며 가난한 백성이 자신의 근본임을 잊지 않

는 임금에게 환란은 없습니다.

미천했을 때를 잊지 않고 아랫사람을 대하면 자연스럽게 부귀는 늘어납니다.

아랫사람을 자식같이 생각하면 아랫사람 또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아랫사람이 힘들 때는 여동생을 대하듯 위로하고 병이 들었을 때에는 자식같이 품어 보살피고 항상 위아래 구

별 없이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자신은 절제를 위해 술을 금하고 있다 해도 아랫사람들까지 똑 같은 절제를 시켜서는 안 됩니다.

절제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혹시 아랫사람에게 음식을 베풀더라도 자신은 세끼 식사 외에는 먹지 않는 절제의 생활을 하면 지금보다도 더

큰 가운(家運)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일찍 일어나야 성공 운명이 된다

운(運)이라는 것은 기(氣)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래서 운명을 운기(運氣)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세상 천지의 기 흐름이 좋으면 세상이 건전해 지는 것이고 내 몸의 기 흐름이 좋으면 운명이 반듯해 집니다.

해가 뜬 이후에 일어나는 사람은 아무리 관상이 좋아도 운명이 온전하게 돌아가지 못합니다.

해가 솟아오를 때의 기운은 성공의 기운이며 그 기운을 받지 못하면 온 몸의 기가 제대로 돌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사람들은 건강이 좋지 못한 것입니다.

아침에 태양의 기운을 받지 못하면 하늘로부터 받고 태어난 원기(元氣)가 약해지고 마음도 옳지 못한 곳에 머

물게 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과 늦게 일어나는 사람의 정신상태 또한 같을 수 없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 온전치 못하니 성공의 근처도 갈 수 없습니다.

늦잠을 즐기면 평생의 반은 누워서 보내고 나머지 반은 이것저것 먹는 것을 찾아다니느라 소비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런 일에 시간을 다 보내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죽자 살자 일해 봤자 무엇을 이뤄낼 수 있겠습니까?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사람 중에는 밤에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이 다 쓸데없이 밤을 새우는 것입

니다.

밤은 음(陰)의 시간이라 자야 하는데 깨어 있고 태양이 뜬 양(陽)의 시간에는 자고 있으니 음양을 도적질하는

셈입니다.

해가 벌써 중천인데 오밤중처럼 잠만 자고 남들이 다 일어나서 일을 할 때야 일을 할려니 손에 잡히는 일이 없

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런 사람은 그럭저럭 아침시간을 때우고 점심밥을 먹고서야 일을 시작하니 운이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가 없습

니다.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는 생활을 하면 자연은 응당한 대가를 돌려주는 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태양의 기운을 받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운명을 개척하는 길입니다.

성공할 운명을 갖고 태어났다 하더라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이것은 귀천을 막론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늦잠을 삼가고 일찍 일어나 직업에 전념하는 것이 곧 성공의 길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모든 것이 조용하기 때문에 마음이 상쾌해지고 좋은 생각만 떠오릅니다.

밤에는 나쁜 생각이 쉽게 떠오르고 아침에는 좋은 생각이 나는 것은 그냥 그런 것이 아니라 기(氣)의 흐름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늦잠은 빈궁(貧窮)단명(短命)의 원인입니다.

 

먹는 것보다 큰 기쁨

벼슬아치는 높은 벼슬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농부는 풍작이 되어 알곡이 늘어나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기술자는 자신의 기술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상인은 장사가 번창하여 큰 가업을 이루는 것이 기쁨입니다.

어찌 먹는 것같이 하찮은 것을 이런 기쁨에 비할 수 있습니까?

만약 당신이 이런 것들이 즐겁고 기쁘지 않다면 음식으로 그 기쁨을 찾아도 될 것입니다.

음식을 즐기기 전에 먼저 성공을 즐기세요.

성공한 다음에 음식을 즐겨도 늦지 않습니다.

입이나 항문이나 같은 구멍입니다.

입으로 한 번 들어간 음식은 토하더라도 항문에서 나온 똥과 같이 구린내가 납니다.

과식하는 것은 밥을 그대로 변소에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먹고 싶을 때 밥을 변소에 버리는 상상을 해 보세요.

만약 그런 상상을 해도 진정 음식을 참기 힘들면 진짜 변소에 밥을 한번 버려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당신이 사람이라면 차마 그런 짓은 못할 것입니다.

음식절제를 못하는 것은 매일 밥을 변소에 던지는 것과 같으니 참으로 어리석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가난한 이유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나쁜 짓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또 지금까지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 왔습니다.

그런데, 왜 항상 가난하며, 사람들은 제가 한 일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습니까?

 

사람들에게는 착하게 대할지 몰라도 세상만물을 함부로 대하기 때문이오. 세상 만물이 아무 뜻없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아보이지만, 세상 모든 것에 귀하지 않은 것이 없소.

아무 물건이나 함부로 낭비하고, 물자가 귀한 것을 모르면 결국은 그 화가 자신에게 돌아온다오.

지금처럼 낭비하면 앞으로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것은 물론, 세상 모든 것들에게서 버림받을 것이오.

사람만 소중히 여긴다고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오.

만물이 모두 쓸모없이 보여도 그것을 아끼고 귀하게 여기면 그것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 자연스럽게
운명을 개척하게 되는 것이오.

윗사람에게나 아랫사람에게도 이와같이 대하는 것이 제일이오. 착한 일을 한다는 것은 오직 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섬긴다는 것이지, 남들이 보기에 착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오.

평생의 길흉을 어찌 한 순간의 관상으로 말할 수 있겠소?

지금부터라도 사람과 만물에 대해 고귀한 섬김의 자세를 가진다면 반드시 당신도 섬김을 받을 것이오.

 

 

죽을 때 괴로움이 없으려면

마음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은 다 음식이 원인입니다.

음식을 절제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작은 일에 동요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동요하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술과 고기를 먹으면 마음이 쉽게 흥분되고 흐트러져서 생각지도 않은 나쁜 짓을 하게 됩니다.

또한 과식하게 되면 몸 안의 기가 무겁게 되어 마음이 제 갈 길을 정하지 못합니다.

수행을 깊게 하는 사람들은 오후 4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방법은 다 기(氣)를 고요하게 하여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것입니다.

음식을 절제하지 않으면 밤낮 기도를 해도 마음이 항상 혼미하니 어찌 신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음식을 절제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에 다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현생에서 음식을 절제하여 이를 천지에 남기면 전생의 악연을 풀어 현생의 명복을 늘릴 수 있습니다.

현생에서부터 안락세계에 사니 자연스럽게 임종 또한 편안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죽을 때 보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죽을 때 괴로운 마음이 없으면 다가올 세상에도 괴로운 마음이 없는 세계에서 살게 됩니다.

 

자녀의 운명은 부모하기 나름

어린 아기가 가난하고 나쁜 운명을 갖고 태어났더라도 부모가 절제하면 아기의 운명이 더 이상 나빠지

지 않습니다.

또한 초년에 부모가 하는 바에 따라 악상(惡相)도 좋게 바뀌는 일이 많습니다.

자식에게 있어 부모는 근본입니다.

근본이 바로 서면 자연스럽게 모든 것이 바르게 됩니다.

혹시 아기에게 태어나기 전 악연이 있다 해도 이것을 푸는 것은 부모의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가 이 인연을 풀지 못하면 커가면서 자신의 행동에 따라 인연의 실타래가 풀립니다.

나쁜 인연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덕을 쌓는 일입니다.

몰래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계속 하세요.

보통 사람들의 음덕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한 스스로 매일 먹는 음식에서 절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얼마 안 되는 음식이지만 매일 절제를 실행하면 자손의 나쁜 인연을 풀어 아기의 가난함과

병약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날마다 새롭게 변한다.

처음 세상이 만들어질 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후에 음양의 기가 만들어지면서 사람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양의 기가 근본이고, 신체는 나중입니다.

그래서 관상이나 생김새를 먼저 논하는 것보다 기(氣)를 중심으로 인생을 논해야 합니다.

잘살고, 못살고, 오래 살고, 빨리 죽는 일이 다 스스로 만드는 기운에서 생깁니다.

사람뿐 아니라 천지만물은 다 이러한 기운을 근본으로 살아갑니다.

이런 음양의 기운을 보는 것이 내 관상의 비법입니다.

우주의 기운은 너무 커서 눈앞에 있다 해도 쉽게 볼 수 없습니다.

관상은 먼저 우주의 기운과 세상이 이치를 근본으로 해서, 스스로 덕을 배우고 몸을 삼가는 것이 첫째 일입니

다.

세상 만물은 모두가 날마다 새롭게 변합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하는 것을 꿰뚫어보기 위해서는 만물을 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런

자세로 만물을 바라보면 하루하루의 길흉을 알 수 있습니다.

만물이 태어남과 돌아감을 반복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올 필요가 있을 때 생겨나고,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물이 새롭게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상(相)을 보아도 그 이치를 미루어 알 수 없습니다. 이치

를 모르는 사람은 남의 운명은 물론, 자신의 운명조차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천하의 이치를 아는 사람은 자신의 분수를 알고, 스스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줄 압니다.

이를 모르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있으면 교만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상(相)을 보는 사람은 이 이치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치를 모르는 관상가는 정확한 상(相)을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사람을 가르칠 수도 없으며, 잘못된 길로 이끌

기도 합니다.

절제, 즉 스스로 멈출 줄 아는 것이 최고의 선(善)이며 , 만물을 다스리는 근본 이치입니다.

천운(天運)은 무절제한 사람에게는 전달되지 않습니다.

천운을 받으면 모든 것이 새롭게 되고, 수신(修身)하기 쉬워집니다.

자연의 이치를 모르는 사람은 나무나 돌보다도 못한 사람입니다.

나의 상법의 비결은 오로지 절제를 첫째로 하여, 하늘의 안목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자가 많지만 이것을 제대로 아는 자는 극히 드물어 안타깝습니다.

가끔 알아듣는 제자가 있다 하더라도 스스로 이치를 가볍게 여겨 중도에서 물러나는 일도 많습니다.

만약 배우고자 한다면, 절제가 무엇인지 먼저 깨우쳐야 하며, 만물이 나의 근본임을 알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

다.

이치의 심오한 의미를 깨달으면 내 비결을 스스로 터득한 것이니 나에게 배울 것이 없습니다.

 

절제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도구다.

절제란 스스로 통제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남이 시킨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만이 할 수 있다.

운명을 바꾸는 계기는 언제나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다스리는 사소한 절제가 결국 인생의 성공이라는 길로 가는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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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성공학

성공할 수밖에 없는 운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절제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도구다.

절제는 활화산처럼 솟구치는 식욕, 성욕, 명예욕을 감당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보이지 않는 마음속에서 자라는 욕구를 잘라내는 것은 힘들다.

동서고금(東西古今) 구분 없이 절제를 가르쳐왔지만 실행한 사람은 적다.

절제란 스스로 통제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남이 시킨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만이 할 수 있다.

운명을 바꾸는 계기는 언제나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다스리는 사소한 절제가 결국 인생이라는 길을 만든다.

 


*혼신을 다해 한 길을 가라.

*큰 뜻을 이루기 전에는 시련이 온다.

*잡기는 즐겁게 노는 도구일 뿐이다.

*초심자는 열심히 배워라

*노력이 성공이다.

*돈은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간다.

*줄어야 다시 찬다.

*부는 가난이 모여서 된다.

*검소와 인색은 다르다

*부하를 그림자처럼 아껴라.

*일찍 일어나야 성공 운명이 된다.

*삼가고 삼가는 것이 성공의 길.

*운명은 정성에 따른다.

*가난을 다 채우면 복이 들어온다.

 


*운은 누구에게나 있다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려라.

*검소함은 자신을 빛내는 일이다

*음식말고 성공을 즐겨라.

*불규칙한 식사는 운명을 바꾼다.

*음식은 금은보화보다 소중하다.

*패가망신의 지름길 폭식

*주는 것이 받는 것의 기본이다.

*좋은 운명을 만드는 소식(少食)

*넉넉한 곳에서 부족한 곳으로 흐른다.

*절제하면 망하지 않는다.

 


*삼가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육식은 마음을 탁하게한다.

*차면 기운다.

*마음이 가난해서 항상 배고프다.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진다.

*절제를 물려줘라.

*만물을 소중하게 절제하라.

*자녀의 운명은 부모하기 나름.

*세상은 날마다 새롭게 변한다.

*마음은 없어지지 않는다.

*종교의 근본원리는 같다.

*음식이 운명을 좌우한다.


출처: 네이버 jeus219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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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少食)으로 운명을 고쳐보자


이 재억 (창원 가자 키비한의원장)


옛날 일본 전국시대 때의 수야남북(水野南北)이라는 관상학의 대가는 자신의 저서 ‘남북상법수신록’에 “식

사의 양에 그 사람의 운명이 있다”고 하였다.

그는 책에서 “본인은 몇 십년동안 많은 사람의 인상을 보며 길흉화복을 점쳐 왔는데, 복이 없고 단명할 상을

가진 사람이 복을 누리며 장수하고. 반대로 복이 많고 장수할 사람이 오히려 요절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관상을 볼 때마다 상을 보기전에 그 사람의 식사하는 습관을 물어보고 난 후 그 사람의 운명을 판단해

보니 만명을 봐도 한 사람 틀림이 없었다. 또 관상을 보고 1년후에 크게 어려운 일을 당할 것을 예상하고는 지

금부터 식사를 함에 절도를 지키게 하였더니 어려운 일이 없이 오히려 행운을 얻었다. 본인도 평소 술과 육식

을 즐겨하였으나 대중의 선도를 위해 그런 습관을 삼가고 하루 식사량을 한 홉 다섯 작으로 정하여 오늘에 이

르고 있다”고 씌어있다.

덧붙여 “음식의 양에 의해 그 사람의 운이 좋고 나쁨을 보지만, 체력을 많이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그리고 각 사람의 체격에 따라 차이는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음식량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은 정해진

다”고 하였다.

소식을 하면 몸이 맑아지고, 몸이 맑아지면 정신이 맑아진다. 현대인의 몸뚱이는 노폐물 덩어리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사시간과 식사량이 불규칙하면 복강내에 점차로 노폐물이 쌓이는데,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식적(食積

)이라 한다. 과식하여 정해진 시간내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체내에서 많은 가스와 노폐물을 발생시키는 것이

다.

식적이 체내에 일정부분 쌓이게 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많은 증상들을 일으킨다. 두통·숨참·사지무력·가

슴답답함·구취·속쓰림·요통 등등 쉽게 알려진 증상 외에도 전신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다양한 질병을 유발

한다. 모든 질병에 앞서 선행치료해야 할 질병이 식적이니 모든 병의 뿌리이기도 하다. 건강을 지키는 제1요결

은 소식이라고 주장하는 입장에서 위에 인용한 관상가의 의견에 절대 공감하는 바이다.

문란한 식생활이 몸과 마음을 망치는데 운명인들 멀쩡하랴! 소식과 규칙적인 식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건강한 삶을 위한 강령이라 생각한다. 소식으로 건강해지고 덤으로 팔자도 고쳐보는게 어떨지….

자료출처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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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 이의 말


일본 덕천막부시대의 명관상가 미즈노남보쿠(水野南北) 선생의 소식(少食), 정량(定量),정시(定時)의 성긴(粗)

음식으로 운명을 바꾼 본인의 이야기와 그에 대한 가르침을 자세히 보시려면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 (

미즈노남보쿠저, 류건, 권세진 옮김, 도서출판 바람)'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첫번 째이고 당연한 귀결로 자연히 모든 것을 아끼고 규칙적이고 단순한 생활을 하기를

주장합니다. 즉, 순리에 맞는 생활을 하여야한다는 것입니다.

미즈노 선생 자신이 조실부모하고 작은 아버지의 집에서 지내며 10대때부터 술과 도박에 빠져서 무절제하고 방

탕한 생활을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명관상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서 아주 관상이 좋지않고 1년 내에

칼맞아 횡사할 상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사고를 쳐서 감옥에서 6개월 동안 지내기도 했는데, 분명히 감옥에서

보니 감옥에 있는 사람들이 바깥 사람들의 관상과는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관상학에 관심을 가지게되고,어차

피 죽을 것 출가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절 스님이 그렇게 즉흥적으로 출가하는 것은 받아줄 수 없다고하여 보

리와 콩만 조금씩 먹고 반성하면서 1년 지내고 오면 받아주겠다고하여 부두노동자로 지내며 그렇게 행하다가 1

년이 다 되어 출가하기 전 그 관상가를 다시 찾아가니 흉한 기운이 모두 사라졌다고하며 활인공덕을 지었는가

어떻게 지냈길래 그렇게 바뀌었냐고 묻는 것이었고 결심했던 출가는 그만두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중병에 걸린 사람도 3년간 음식을 절제하고 조심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며 조금은 극단적 예로

정신이상자도 매일 한 두가지 성긴 재료로 만든 소량의 죽 세끼만 조금씩 먹고 일체 다른 것은 먹지않으면서 3

년간 단순하게 지내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미즈노 남보쿠선생의 말씀은 결코 허언이 아닙니다.

미즈노 선생 본인이 1년안에 횡사한다고 했고 관상이 아주 좋지않다던 명관상가의 예언을 벗어났으며
일생동안 점점 운이 좋아져서 말년에는 대궐같은 큰 집에 살고 막부 실권자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대일본'이라는 호를 하사받고 제자를 평생 3,000명 이상 두었다고합니다. 그렇게 잘 살면서도 항상 쌀도 잘

먹지않고
보리, 콩 주식과 간소한 두 세가지 반찬으로 일탕삼찬(一湯三饌, 국하나 반찬 세가지)의 소식(少食)을 평생 실

천했다고합니다.

본인이 먼저 평생 실행하여 입증하였으며 관상가로서의 수많은 경험을 통해 또한
자신의 이론이 맞음을 여지없이 확인하였던 것이고 자연의 이치가 현대에 있어서라고 달라질 리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88세인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흥호 교수님은 스스로 말씀하시기를,

"나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서 30세이전에 다들 죽을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 이 나이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있

는 것은
하루 한끼 정량만 먹는 소식(少食)을 평생 실천했기때문이다."라고 하고 계십니다.

미즈노남보쿠 선생은 위의 책에서 석가모니불께서도 하루 한끼 정량 정시의 소식만하셔서 그 식덕(食德)으로

깨달음을 얻고
중생을 교화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위의 책을 일독해보시기 바랍니다.

불교의 가르침과도 일맥상통하며 자연과 인생의 이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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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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