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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쳤나보다 > 살며 생각하며

날씨가 미쳤나보다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3 19:58:10
조회수
1,427
글제목 : 날씨가 미쳤나보다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4-09-23
조회수 18

등록일자 1999/04/11
조회 91
파일  
무언가 있는거 같다
윤달이라는것! 그저 한달이 남으니 우리조상님들이 아무곳에나 끼워놓은것이 아닌 그무엇..

우주의 진리에.. 정확한 원리를 알고 그자리에 끼워놓은것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는것이다
갑자기 더워진 요며칠의 날씨는 아무래도 정상이 아닌듯하다

하긴 원래 정상이란것이 뭐 따로 있었나
그렇게 변화무例?것이 세상이고 인생이지.
좀 잠잠하면 이런일 저런일 주변에서 벌어지고
아들딸 애들에게 일어나고 ...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한다

어제도 정우 담임선생님에게 전화를받은 각시는 애가 아파서 울기만 한다고 데리러 오랬다 한다
비틀거리며 정문을 걸어나오는 애를 태우고 오면서 너무 담담한 내가 나자신이 생각해도 이상하다

으례 "크다보면 당연히 그런일도 있지" 그렇게 생각이 되니 별로 걱정이 되지 않는다
각시는 항상 이런나를 보고 너무 냉정하다고 한다
정말 그런가?

더운날씨에 벚나무며 진달래에서 꿀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니 소비를 내놓아도 벌이 얼씬도 하지 않는다 "그거 묵은먹이 아니라도 산에가면 신선한 먹이가 많은데뭐!"
꿀벌은 이렇게 행동으로 답한다

무리라 생각될 정도로 증소를 했다

250 군의 벌통이 단상 80 군 정도로 줄어들었던 작년의 예에 비하면 올해는 아주 만족한 결과이다

하지만 그래도 새로움에 도전해 보고 싶은것은 어쩔수 없는 인간의 본능인가 보다
하던대로 해야 .... 검증된 대로 해야 안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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