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엄마앞에서 짝짜꿍 > 살며 생각하며

엄마앞에서 짝짜꿍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12-19 04:40:49
조회수
2,483

서툴고 무딘 손
딸네미따라 각시따라 조금씩 연습하니 뜻도 모르는 바이엘 2권에서 중간쯤  "엄마앞에서 짝짜꿍"이라는 동요차례다
"이전에 마친것은 홍난파의 개굴개굴 개구리가 노래를 한다. 그리고  송알송알....어쩌고 하는 보슬비
동요는 왜 이리도 재미있을까
이제서야 알았다
개구리와 보슬비엔 현장에서 듣는 개구리소리와 보슬비가 그대로 녹아있다는 것을....

티비에서 나오는 5살짜리 솔지가 즉석에서 만든 음악에서도 느낄수 있었다.
배고픈 강아지...
벌을 서면서 느끼는 우울한 기분등....
보고 느끼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을 음으로 표현할수 있다는 것을  솔지덕분에 알았다
컴퓨터가 사람을 가리지않듯이 피아노도 사람을 가리지않는 다는것을 알았다

스트레스 꽤나 받을듯한 오늘밤
선거철만 되면 시끄러운 세상
동요를 부르듯이 그렇게 지나가면 좋겠다







본문

다음글 불편한게 좋은것 07.12.31
이전글 빚은 무섭고... 07.12.04

댓글목록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손이 좀 무디지요~ㅋㅋ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되던데요
워낙 어렵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근데 진도가 너무 늦게나가는 것이 탈입니다.
이래가지고서야 내년까지 바이엘 다뗄수있을지~~

이래저래 괴롭고 연말까지 겹치니 술을 많이 하시는군요
그렇지만 뭐 어떻게 되겠지요
저는 뭔가 신의 뜻이 있으리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않으면 저도 답답해서 못살거같고 그래봐야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되므로....

술 적당히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더 많은 분들에게 벌침을 놓아드려야 하잖아요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