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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2001/11/05  조회 77  파일   어제 안성까지가서 실어온 괴탄40 포대 오늘 다른분에게 양도해버렸다
  가져온 그가격 그대로..... 숯도매상을 하는 친구에게 마진없이 가져온 가격이니  받는분도 좋아한다 
  나무보일러에 넣으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줄알았는데  그게 왜 잘 안탈까...... 나무보일러는 구조상 산소를 불어넣어줘야 하니 그거 번거로워서 안되겠다
 
  왕복 6 시간의 고속도로를 통해 안성까지가서 실어오다보니 어제 하루종일 소비했는데 친구만나고 온것으로 만족해야 하는구나
  그저 잘되려니 믿고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실어온 무모함이 또 실패를 부르니 아직도 난 경험이 모자란다 
  이제 올겨울 보내려면 엔진톱 사는수밖에 없겠어 저어기 치재너머 산에 어떤 배부른 산주가 간벌해놓고  썩히는 나무좀 실례해야지뭐~~~
  뭐? 톱밥을 만들어서 다시 산에 돌려준다구? 빨리 안치우면 산불에 위험하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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