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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보내고 > 살며 생각하며

아들보내고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9-02-23 07:24:05
조회수
2,339

창조주는 사람을 만들고 후회했다고 한다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수없이 많은 노력을 한단다
정상이 아닌 피조물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과 눈물들을 지켜볼수 밖에 없으며
스스로의 선택으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기를 기다릴수밖에 없는거란다
헤아릴수 없이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야....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수없이 많은 만남과 이별을 거쳐야 하는 길을...
신이 해줄수 있는것은 없단다
그저 마음뿐....
멀리서 바라볼수밖에 없는 부모의 마음처럼....

점점 벗어나는 아이들이지만
좋은 인연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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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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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룡님의 댓글

정서룡
작성일
이제 중3 올라가는 딸아이 하나 키우는데...많은 고민을 해야 하고 갈등을 겪어야하고...쥔장님처럼 마음 비우려 해도 막상 이눔의 서울서 그것도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고...이게 부모들 마음이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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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애들 커가는 과정에서 겪는 일들도 재미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니 돈만 달래요~
학원에 다녀오다 희생당한 대구지하철 참사의 학생들도 가끔 생각해봅니다
사실은 부모가 쏟은 노력만큼 되는것은 아닌데
요즘처럼 험한 세상 그날 하루하루 무사하게 지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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