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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 살며 생각하며

일요일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2-04-08 22:26:33
조회수
2,047
일요일.
마땅히 다른 계획도 없고 일하는거나 노는거나 다를것도 없는 생활...
로얄제리 시작하면 눈코뜰새없이 바쁘니 지금 일을 줄이지않으면 금새 후회한다

* 지긋지긋한 바람....
아침부터 혼이 빠지고 어지러워 다시 들어가버리고 싶은날
이런일기예보는 틀려도 되는데.....

* 북향 벌자리 수선
벽돌과 보도블록으로 만든 벌자리....집고치면서 떼어낸 돌판과 c형강 놓고 수평계 사용..
일정하게 앞으로 기울어지도록 해야 꿀벌들이 벌통내부청소를 잘하고 빗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남은 일은 점심먹고 오후에 마침...아직도 두어줄 더 손봐야 하는데....

* 낮잠
점심밥은 수면제....먹고나면 졸린다
"나 한숨 자야겠네..."
"그래, 2분내로 곯아떨어질걸~"
2분...2분...마눌이 틀렸다. 5분정도 걸린듯...

* 차광망을 활용한 덮개와 빛가림
바람불어도 끄떡없는 방법,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관리할수 있는 방법
드디어 찾았다. 1줄 완료.....겨울에도 꼭 이대로 활용할것...파이프 조임쇠 필요

* 낯익은 아줌씨 방문
선거운동하러 온줄 알았네~
오늘 본사람: 마눌, 삼물할머니, 아줌씨덜 2

* 화분 다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실컷들어옴
바람만 없었으면 그야말로 최상의 날이었을걸...
옛날엔 이시기에 거의 화분이 없었는데 갈수록 나아진다.
개불알풀, 광대나물, 외국에서 사료작물에 섞여 들어온듯한 이름을 알수없는 집단으로 피는 풀꽃...
일벌들이 활기넘치는 만큼 애벌레들이 윤기가 돈다

* 살구나무 빨간 꽃봉오리 보이기 시작함


새벌통 페인트 칠하기. 신나, 로라준비
고창, 개포용 피피마대, 조임쇠 사올것
초소형 교미상 20개 더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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