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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상올리기 > 살며 생각하며

계상올리기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3 20:03:52
조회수
1,651

글제목 : 계상올리기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4-09-23
조회수 19

등록일자 2001/04/29
조회 107
파일  


요며칠 정신없는 작업, 계상올리기
계속 키워야 하는 충판은 밑에넣고 곧 튀어나올 봉판은 위에 넣는 작업을 하는중이다

불과 몇방울 떨어지는 비가 불안하여 작업을 계속하지 못하고 오후엔 정리만 하고 들어왔는데,남은건 이제 하루면 될거같다

꿀말통도 깨끗이 씻어놓아야 하고,벌꿀전용드럼도 준비해야 하고,압력밥솥 보일러도 수리해야 하고...
할일이 밀려있으니 머리속이 산만하기만 하다

엊그제 들려온 소식
남쪽으로 봄벌키우러 갔다가 압력밥솥 보일러 켜놓고 자다가 질식사 한 봉우...
천막에서 객사하다니,안되었구나

그러게 미리미리 대비해야지
가스가 새어나올수도 있지만 아마도 환기가 안돼서 산소부족일 확률이 높을것이다
왠만하면 괜찮던데, 바보같으니....

남쪽에서 올라온 3상바람은 온나라 벌쟁이를 뒤집어 놓았다 보다. 너도나도 난리인걸 보니

그래 그래야 겠지
그것이 다수확하는 비결이라면 그렇게 해야 하겠지
농축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꿀 다수확해서 원하는 많은 사람에게 공급해야 겠지
벌써 예약된 로얄제리도 100 병을 넘어가는데
부지런히 생산해야 겠지

그것이 또한 내가 사는 길이 아니던가
그나저나 아직도 준비는 멀었는데 꽃은 곧 핀다고 하니 걱정이네그려

엊그제 공동구매를 추진한 <벌꿀수분 측정기> 가 어제 도착했다
확실히 가냘픈 일제보다 묵직하고 튼튼해 보인다
영국애들 이런것도 잘만드나보네

멍청한 지원기계 녀석들
그렇게 조언을 해줬는데도 아직도 생산을 못하다니
안하고 있는것인가?
기술력은 충분하다고 큰소리 치더니...
시장을 과소 평가했나?
그때는 그랫지
하지만 작년다르고 올해다르지 않나?
일제와 영국제가 이렇게 설치는데 국산은 얼굴도 완성되지않은 상태라니 아깝다

개인적으로 살려면 40 만원을 줘야 하는데
공동구매로 32 만원을 주었으니 이거 잘한일일거야
10 개 채우느라 여기저기 이동전화며 시외전화는 수없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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