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프로폴리스에 관하여.. > 문의게시판

프로폴리스에 관하여..

작성자
유상근
등록일
2016-01-11 12:03:38
조회수
3,081

먼저 두승산이란 단어에 정겨운 고향의 산하를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정직한 농심으로 최선을 다해 생산품을 공급하시는 운영자님께도

깊은 감사와 무궁한 발전을 고대하는 바입니다..

저도 두승산 정기를 아우르는 고부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녔던 사람이지요..

어릴 적 초등학교 소풍을 두승산으로 자주 다녔으니 444 m 높이의 두승산이 아마도 우리의

정신적인 지주였고 수호신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말봉에 오르면 서해의 바닷가가 아련히

다가오면서 넓디넓은 곡창지대가 풍요로움을 선사하던 고향의 추억으로 되새김되고 있답니다..

제가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나름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직업의 특성상 피로가

쌓이는 것 같고 얼굴부위에 편평사마귀 같은 트러블이 형성되는 것 같아서 프로폴리스를

음용해볼까 해서 주문하였는데 혹시 원액을 얼굴의 작은 사마귀 부위에 면봉으로 찍어 발라도

될지 모르겠네요.. 혹시 얼굴에 색소침착(?) 같은 게 우려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모든 애용자 분들과 두승산꿀벌집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넘쳐나길 기원드립니다.. ^^

 

본문

댓글목록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두승산과 고향을 사랑하시고 지금도 못잊어하시는 님이시군요...
저는 이곳이 고향은 아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더 이곳을 사랑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하나둘 떠나가신 요즘은 제가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있습니다.
만약 이곳이 제 고향이었다면 아마 두승산이 조금 닳아 낮아지지 않았을까 하네요~

오래전에 사마귀종류는 바이러스라는 글을 읽고 프로폴리스가 요긴하게 쓰일것이라는 글을 이곳 게시판에 올렸고 제가 가는 까페에도 올리면서 사마귀가 있는 분은 프로폴리스를 무료로 보내드리겠다는 글을 올렸었지요.
어느님의 요청이 있었고 1달쯤 지난 어느날 그분이 결과를 알려왔습니다.
무지무지 오래된 손등의 커다란 사마귀를...
그 사마귀를...그 사마귀를~~~그렇게~~
아마도 프로폴리스와 사마귀의 연관성은 제가 최초로 주장하지않았나 싶네요.
경험상 벌침을 같이 활용하면 더욱 만족하실것이니 참고하시구요.

원액을 어떻게 사용하시든지간에 색소침착은 전혀 염려하지않으셔도 됩니다.
피부가 억센 저는 보통 수세미로 문지릅니다만 잘 지워지지않거나 자국이 남으면 소독용 알콜로 지우시면 됩니다.
상근님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 가득한 새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유상근님의 댓글

유상근
작성일
진심어린 답변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그런데 얼굴의 일명 작은 편평사마귀엔 어떻게 벌침을 맞는지 모르겠네요..

에피소드인데 제가 몇년 전에 의자에 올라가 전등을 교체하고 내려오는데
순간 삐끗했는지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면서 도저히 계단을 오르지 못할
지경이었는데 병원을 가려다가 문득 뇌리를 스치는 벌침이 생각났었고
마침 토끼풀꽃이 만발한 잔디밭에 앉아 벌을 포획해서 그 벌침을 무릎에
3방 정도 맞았는데 잠시 후 씻은 듯이 나아 맘대로 걸어다닐 수 있었지요..
참 신기하다 싶어 그 후로 팔뚝같은 곳이 원활하지 못할 때 가끔 벌침을
맞게되면 확실히 부드러운 느낌을 갖게되어 봉침의 효능을 인정합니다..
혹시 노하우가 계시면 정보를 얻고 싶네요..
겨울의 기나긴 휴면기가 다시금 올해 농장의 부흥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가장 좋은 치료제는 가장 싸고 흔한것~~!
상근님께서도 본능적으로 알고 계시는듯 하네요~
그중에 벌침은 참으로 쓰임새가 많습니다.
예전에 양봉잡지에 혹부리영감?의 혹을 벌침으로 떼어낸 사례가 올라왔더군요.
집중적으로 벌침을 맞으면 혹이 고름으로 녹아 빠진다고 합니다.
이걸 짜내면서 물렁해지면 그중에 딱딱한 곳을 찾아 또 집중적으로 벌침을 놓고...
그과정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는것이 고역이라고 합니다.

삐거나 종기같은데도 잘낫고...
유방암도 그렇게 녹여낼수 있다니 벌침은 정상적인 세포는 놔두고 이상세포만 제거하는것이지요.
얼굴에는 끝이 잘맞는 예민한 핀셋으로 벌침을 뽑아서 여기저기 살짝살짝 갖다대면 따끔따끔하면서도 은근히 시원하고 효과도 좋아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profile_image

유상근님의 댓글

유상근
작성일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지금까지 저는 벌침을 맞으면서 한번도 핀셋으로 맞아본 적이 없고
벌의 날개를 잡아 바로 침을 맞고 아니면 투명 비닐봉지를 뒤집어 씌어 생포하는
전략을 쓴다음 창문의 방충망에 붙게하여 다시금 날개를 잡아 벌침을 놓는데
참으로 벌에게 미안송구할 때가 많더라구요..ㅎ
그래도 생명인데 그런 식으로 대하는 나 자신이 머쓱해질 때도 있답니다..
아무튼 저도 벌침 예찬론자에 속하는 부류인데 벌써부터 봄이 기다려지네요..
아무래도 도시쪽 아파트는 이른 봄 화단의 꽃이 아닌 듯 피어있는 회양목에
먼저 날아와 꿀을 채취하는 부지런한 벌들이 있더군요..

보내주신 프로폴리스 잘 수령했으며 유용하고 요긴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프로폴리스를 비롯하여 벌침,뜸, 사혈등 여러가지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모든 치료제는 자연에 있다고 믿는 촌놈이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