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주문에서 생각지도 않은 벌꿀식초를 받아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로얄제리를 주문할때 딸려 오는 (화분+꿀) 쌤플이 너무 맘에 들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받아보고 너무 맘에 들었구요. 그래서 재구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구매에서 로얄제리에 기본으로 딸려오는 (화분+꿀) 쌤플이 없었다는 소식을 할아버지께 전해 들었을때는 제가 아닐꺼라고 다시 한번  잘 찾아보라고 기본으로 딸려오는 것인데요라고 믿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제가 처음 주문시 받은 쌤플을 선물로 드렸던 터라 쌤플이 어떻게 생긴것인지 알고 계셔서 제가 직접 찾아뵙고 확인까지는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일인지요.

(화분+꿀)쌤플을 받으면 로얄제리 한병과 함께 아들에게 한번 먹어보라고 주고 싶었다고 하시던데요.

할머니께서 병중이시라 드시는 보약이나 보양식은 나눠먹는게 아니라는 속설 때문에 쌤플을 받으면 아들에게 따로 주고 싶으셨던 모양입니다.

저도 어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곤란해 할까봐  (화분+꿀)쌤플을 못받았다고  말씀을 안하시다가 어제 어쩌다가 그말이 나왔거든요.

김용란분께서 정확하게 받은 물건 내용이,                                                              

로얄제리 10병 (300000원)+화분1병(40000원)+꿀1병(45000원)+ (화분1개)쌤플 였습니다.

그래도  할머니께서 주문하신 금액이 385000원어치 주문을 하셨는데 신경좀 써주시면 감사했을 텐데 한는 아쉬움이 정말 컸습니다. 그분은 아들이 넷있는데 아들들 모두에게 차례대로 한번씩은 사주고 싶어하셨습니다.  할머니 마음이 안상하셨나 모르겠네요. 일단 제가 무슨 착오가 있었나봐요. 라고 말을 얼버무렸지만 내심 정말 할머니께 죄송했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샘플 때문에 사람 치사해진다고 얘기 전하지 말라고 하시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게 아닌지라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