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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와 EQ생각 > 예약주문 게시판

IQ와 EQ생각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5-11 20:08:04
조회수
1,363
글제목 : IQ와 EQ 생각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4-09-29
조회수 22

등록일자 2002/02/16
조회 191
  
설날 며칠전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얘기였습니다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는 눈으로 보는 비디오나 TV 보다
귀로 듣는 매체가 훨씬 도움이된다는 전문가의 말이었지요

그말을 듣고나니 저의 어릴때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3년때쯤 서울에서 누나가 사보내준
라디오의 연속극에서 손오공 과 태권동자 마루치?
등을 들었던 생각이 났던 것입니다

우리 어머님께서도 같이 들었던 손오공 .....
저녁마다 기다려서 온식구가 들었던 손오공의 모험......
요란한 효과음악과 함께 머리속에 저절로 떠오르는 가상의 세계

그렇게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상상이 있었는데 요즘 눈으로 보는
TV 는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이 떠오른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을 저해하는 TV의 해독이라고
하는것이었지요

우리 아이들은 책을 좀 많이 사준편이었는데
그 이유가 정읍의 어느 어린이책 전문출판사 대리점에서 자꾸자꾸
책을 강권하면서 로얄제리와 꿀로 달라고 하는것이 이유였습니다

그중에 한가지 전래동화책과 녹음테이프가 있었는데
애들은 들어도 들어도 싫증을 내지않습니다
어린이 비디오도 있지만 옛날 이야기
녹음테이프는 더 자주 듣습니다

1톤트럭에 우리식구 5명이서 이동하는 때가 많은데
그 안에서 나 좋아하는 뉴스와 막내 영섭이의 옛날 이야기테이프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엊그제 설날에 서울을 오가면서는 위의 말을 떠올리고 져주었지만~~~

촌에서 사는 우리아이들이 쬐끔 나은 IQ 를 갖게된 이유중 하나가
아마도 그 녹음 테이프 덕분이 아니었던가 생각됩니다

1톤트럭의 소음이 크기도 하지만 볼륨을 올리고도 귀를 스피커에 대고
들었던거 또듣고 또듣고 하던것을 맘놓고 듣지못하게 했던것에
죄책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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