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콩에는 벌꿀식초가 최고!
- 작성자
- 최성희
- 등록일
- 2010-02-20 10:40:44
- 조회수
- 2,248
1월 중순에 벌꿀식초15병 구입했는데 이제 10병 남았습니다!
한달만에 5병을 썼는데 2병은 초정탄산수에 타서 아침마다 먹고요, 3병은 식초콩을 만드는데 썼어요!
신랑이랑 매일 아침 요구르트에 초콩을 넣어서 갈아 마신답니다.
그동안 흑초,포도식초,현미식초,감식초,오곡미초에 콩을 담가봤는데요 확실히 벌꿀식초가 최고네요!
초콩이 맛있다고 느낀건 처음이었어요! 달짝지근한 벌꿀맛과 향이 식초를 먹기 좋게 만드네요.
예전에는 초콩이 독해서 플레인요구르트를 넣고 벌꿀도 넣어서 갈아 마셨는데 이제는 꿀을 넣을 필요가 없네요!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유기농 유정란 구입해서 초란도 만들꺼예요. 예전에는 독하고 비릿한 초란을 먹느라 고생했는데 벌꿀초란은 맛있겠죠?
어릴때 식습관이 평생을 간다는데 저는 다행히 부모님 덕분에 80년대부터 현미밥에 생수 그리고 야채, 온갓 초절임음식들(마늘,마,양파,당근 등등)을 먹고 살아서 그런지 시집와서도 몸에 밴 식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먹는데 돈이 많이드네요! 그나마 병원비 나가는 것이 없다는데 위안을 삼고 있어요!
회원님들! 식초관련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모두 식초매니아가 되실거예요! 최고의 건강식품!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식초를 참 많이 드시는군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드시는게 부럽기도 합니다
저도 80년대 총각때부터 현미밥을 먹고 살았고 식초의 우수함을 알았았습니다
당시 안현필님의 글에 반하여 건강다이제스트를 애독하였는데 안현필님이 돌아가시고나서 건강다이제스트도 좀 많이 퇴보한것같더군요
정말로 실감나고 재미있게 쓰시던 분이었는데....
혼자 벌키우고 천막생활하면서도 현미밥 지어먹었다니까요~
지금은 마눌이 해주는 밥을 먹다보니 제뜻대로 못하는것이 좀 아쉽습니다만~
울 막내 라면 끓이고 있으면 갑자기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라면을 끓일때도 꿀식초를 넣어서 끓여먹고 있으니 우리보다 더하다고 해야할까요?
누가 시키지도 않고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참~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