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제리를 처음 음용했을때는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금방 눈에 보이게 피부색이 맑아지고 깊은 숙면을 취할수 있는것 만으로도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행복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위에 문제가 발생했어요.
 워낙 꼬장꼬장(?)한 성격이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가 좀 고생을 하는편인데 보통 어느 시간이 지나거나 좀 심할땐 위장약을 먹으면 괜찮아지곤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초순까지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어요. 약간 접촉사고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식습관도 평소와 다를게 없었고 위가 갑자기 안좋아질 정도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갑자기 찾아온 고통..로얄제리와 꿀만으로 치유해 보겠다 마음을 먹고 열심히 먹었지요.
하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위경련까지 오더라구요.

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병원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소화불량과 더부룩함, 쓰림, 항상 gas 가 차 있는것 같은 답답함..급기야 집안 식구들이 큰병이 들지 않았나 병원에 가지 않는 저에게 무지의 굴레를 씌우더군요.
저도 약간 겁은 났지만 만약 안좋은 예후라면....그만큼 더한 아픔이 있겠지 싶은 생각에 로얄제리와 꿀을 믿어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9월 초순이 막 지날무렵 부터 약간씩 몸의 변화가 느껴지더라구요.
 음식을 먹지못해 빈혈증세 까지 심했는데 극심한 소화불량이 조금씩 물꼬를 트듯이 편해지기 시작했고 음식이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언제 그랬느냐 싶게 쓰림이나 아픔이 서서히 사라져 갔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나은것은 아니지만 음식도 잘먹고 활력이 생겨 컨디션이 아주 좋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엔 로얄제리의 호전반응이 아닐까 싶은데 소위 평소에 안좋았던 위장의 독소 배출 작용이랄까..화식을 했던 분들이 생식으로 바꾸면 명현 혹은 호전반응을 겪으면서 건강하게 바뀐다는 것을 들은적이 있는데 저도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과학적으로 밝혀낼 수는 없지만 왜 신비의 로얄제리인지 저는 느끼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