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유기농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어느님이 엊그제 우리집에 오셨습니다
이것저것 종류별로 꿀맛을 보시고선 취급하고 있는 뉴질랜드산 꿀보다 솔직히 맛이 좋다고하더군요~
그런데 포장이 좀 떨어진다고....

3분이 오셨는데 그중에 한분이 자기 입맛에는 밤꿀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 먹는데 쓰면서도 담백한 맛이 참 인상적이지요
또 가끔은 커피에 설탕대신 넣어서 먹는데 다른꿀은 커피향을 죽이는데 밤꿀은 
다릅니다
한국의 밤꿀은  색이 진한만큼 여러가지 미네랄이나 항산화물질이 많은것도 증명이 되었그 맛이 워낙 독특하여 금산의 어느님은 올가을 프랑스에서 있었던 양봉관련 국제대회에 출품하여 동상을 받았다고 하는 소식도 있지요
당연하지만 카자흐스탄의 꿀보다 낫다는 말씀으로 이해되니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저는 우유도 안먹어요....^^
그러니 식초를 우유에 타먹는 것이 요긴한 정보같아서 마눌에게 한번 권해봐야겠습니다

설탕포대를 보고 꿀맛이 떨어지신님
꿀벌과 설탕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라는 설명을 제가 위 메뉴 "꿀벌의 생산물==벌꿀"=방에 올렸으니 참고하시면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설탕은 어디까지나 꿀벌들의 먹이로만 사용하는 것이고 꿀에는 단 한방울도 안섞이게 할수 있으니 염려하지 마시구요
물론 설탕으로 뜬 꿀도 유통됩니다만 그것은 맛으로 구별이 가능하지요

부모님께 보낸 밤꽃 로얄제리는 지금 품절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것 차지하신거지요~
밤꽃로얄제리는 밤꽃향기가 그대로 배어있고 생산량이 너무 적어요
모쪼록 귀하고 좋은 선물 되셨기를 빌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꿀벌집과 함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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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입한 꿀이랑 등등 잘 받았습니다~

로얄제리랑 밤꿀은 구매하면서 배달을 바로 부모님께로 보내드렸고,

저는 밤꿀이랑 식초 구매했는데, 어제 받아 보았습니다.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무슨말 부터 해야 할지....

저는 꿀을 좋아 하는데요, 주로 카자흐스탄 출장 다니면서 사오고 (나름 유명..),

호주나 뉴질랜드 가는 사람 있음 부탁하고, 미국 다니면서 사오고...

한국에 살면서 꿀은 외국에서 사다 먹었죠.

왜냐면.. 꿀통옆에 있는 커다란 설탕 푸대를 보고난 후론 .....

꿀을 먹으면서도 내가 설탕을 먹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이 드는 통에 그랬죠.

그런데 최근에 꿀이 똑 떨어져서 어쩌나 고심을 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여길 알게 된거에요.

사이트에 막 들어와서도 의심병은 사그러 들줄 몰랐는데....

구입후기랑, 올려놓으신 사진들.. 글들을 보며.. 의심 대신 믿음이 생기고..

그래서 곧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받아서 꿀 한스푼 먹어 보고, 식초 한스푼 먹어보고...

ㅋㅋ.. (이건 먹고나서 혼자 좋아서 웃는 만족의 웃음입니다.)

고맙습니다. ^^

밤꿀은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는 쓴맛이 있습니다.

식초는 당근 새콤하겠지요..하지만 일반 식초의 새콤함과는 차이가 있고,

달콤함 까지 느껴집니다.

오늘 식초 한스품에 우유 부어서 마시고 왔는데,

제가 딱 조아하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마시는듯 했습니다.

또, 매실즙은 아직 맛은 보지 않았지만,

사진에 있는 홍매실을 보는 순간 꼭 먹어 보고 싶었는데.. 보내주셔서 정말 잘 먹겠습니다.

부모님께 보내드린 건 어떤지 몰겠지만.. 당연히 좋겠지요.

부모님이 로얄제리를 첨 드셔 보시는 거라

몇번이나 전화해서.. 냉동실에 넣었는지 확인하고, 드시는 방법 설명드리고,

또.. 정말 좋은 거라고 쇄뇌시켜 드렸습니다.

알고 먹어야 더 약이 될듯 해서요.

추석에 부모님 집에 가면,  로얄제리에 같이 보내주신 화분 맛을 보고

화분도 사야 겠습니다.

오디꿀도 넘 탐났는데 품절이더군요

이제 홈피에 자주 들어와서 ..보고, 새로운거 들어오면 냉큼 찜 해야 겠습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계속계속 좋은 꿀(등)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