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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식초 축하드려요~~ > 자유게시판

벌꿀식초 축하드려요~~

작성자
오솔길
등록일
2007-10-29 18:08:21
조회수
1,283

운영자님+벌집아씨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자고나면 새단장한 단풍들로 불을 밝힌듯

화사한 가을의 풍경이,

그리고 이를 바라볼수 있는 살아있음이  저를,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때로 삶의 무게에 지치고 고단한 우릴 위로라도 하는 냥...

 

오랫만에 꿀벌집에 들어왔더니 팝업창에 반가운 소식이 뜨네요

늘 뭔가를 시도하는 벤처꿀벌집이  드~뎌 일을 내셨군요

식초 정말 기대되네여 제가 다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은건 무언지 모르겠어요

어릴때 엄마가 솔가지로 막아둔 식초병에서 따라

음식을 만들어 먹던 식초 생각이 나구요

시집오면서 분양받아 와서 오랫동안 먹다가 언젠가 끝을 보고 말았지만요

정말 축하합니다

앞으로 일취월장 하셔서 믿고 기분좋게 마시는 많은 식초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실줄 믿습니다

 

단풍색으로 글써봤어요

늘 새롭고 기분좋은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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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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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봄과 가을이면 오솔길님이 더욱더 생각나지요. 단풍이 곱게 물든 오솔길을 걷는것은 행복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자주 오셔서 이렇게 힘좀 주시지 오랫만에 오셨다고하니 웬지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ㅎㅎ 요것도 제 욕심이지요. 바쁘신줄 알면서도 울님들 안보이면 보고 싶은 마음때문에...암튼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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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저는 어렸을때도 식초만드는것을 못보았습니다
초눈을 분양받아 시집가시다니 흔히 있었던 풍습이라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 추억을 간직하신 분을 만나기는 쉽지않지요.
마치 전설을 듣는것 같습니다

항상 고운 글을 쓰시는 오솔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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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님의 댓글

오솔길
작성일
아씨님 섭섭해 하지마세요. 오랫만이라 함은 한 5일정도?
거의 매일 홈에 마실 온답니다.
향내가 나는 듯 하고 마을 이웃과의 에피소드들이 정답고 해서요..
그리고 볼품없는 글을 고운 글이라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나이듦에 조급해 하지 않으며
편안하게 살고자 합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고
꿀벌집에 드나드는 여러님들에게 앞으로도 쭈~욱
행복의 샘이 되어주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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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항상 고객님들께 사랑받는 꿀벌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울각시 인기가 저를 앞서고있으니 큰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