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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전기보일러 설치중 > 살며 생각하며

심야 전기보일러 설치중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5 17:34:18
조회수
1,666

글제목 : 심야전기 보일러 설치대기중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4-12-01
조회수 97

기름값이 춤을 추고 있군요
세계의 경찰을 자임하는 미국
누가 저들보고 나서달라 안했건만 설치는 바람에 불안한 기름값이 자꾸 오른답니다

싸움 좋아하는 인간들은
모조리 외계로 보내버리면 좋은데~~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기름값이 너무오르니 힘드는것은 대한민국에서도 농촌입니다
도시가스가 있나 아파트처럼 서로 붙어있어 열효율이 좋나
30평 주택에 1년 지내려면 3드럼 기름탱크를 4번은 채워야하는데
요즘 기름값으로 환산하면 한번 넣는데 45만원!
1년 180만원이니 이걸 어찌 감당하나요

그전 집에서 애용하던 나무 보일러는
집으로 달려드는 연기땜에 연통을 2층 옥상까지 늘어빼보았지만...
어휴! 굴뚝은 역시 초가집이라야~~
생나무 그을음에  자주 막히기까지 하니
지겨워서 포기하고 심야보일러 계약했습니다

1달도 더 기다린 지난주 토요일에야 드디어 시공하는데
10년 이상을 써야할 대형 프로젝트를 그들은 하찮게 생각하는지
기초가 너무 허술합니다
물담으면 2톤이 넘는 보일러를 맨땅에 블록으로 대충 놓고 그위에 앉히려
하니 어쩔수 있나요
싫은소리도 할때는 해야지

시멘트로 좌대 만들게하고 굳은다음에 설치를 부탁했습니다
양봉농가 어렵다고 농림부에서 주는 저리자금 덕에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것 같습니다

특혜받는 농촌 좋아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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