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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 가려낳은 할아버지 > 살며 생각하며

아들딸 가려낳은 할아버지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5 18:18:21
조회수
1,902

글제목 : 아들딸 가려 낳은 할아버지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6-01-07
조회수 76

대부분이 노년층인 우리마을
요즘 또 한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온동네 돌아다니면서 고물장수도 잘 안가져가는 자그마한 쇠붙이며 박스쪼가리들을 주워다 마당에 모아놓은 후 고물상에 넘겨 용돈을 만들어 쓰시는 덕분에 마을이 더 깨끗했는데...
그분의 습관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타고난 근검절약 때문이었지요

가끔은 뒷짐을 진채로 우리를 물끄러미 바라보시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노인의 지혜를 전하고자 애쓰시는 그 할아버지
가끔은 말이 길어지는 그 할아버지를 각시는 주책이라 하지만
울각시가 푼수라던가 주책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내가 보면
순수하고 때묻지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랍니다

나도 그 나이 되면 젊은놈들 물끄러미 바라보게 될텐데 아마 같은 생각 같은 말을 하게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도대체가 사소한 물건이라도 아낄줄을 모르는
요즘 아이들 하는것이 벌써부터 못마땅하거든요

세수할때 쓰는 세숫비누라던가 치약이라던가 휴지라던가
방바닥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연필이며 지우개등 학용품도 그렇고
각시에게도 무엇이든지 끓기시작하면 가스불을 줄이라는 제말은 잔소립니다
물은 아무리 끓어도100도 이상 안올라가니 가스불을 최대로 해놓는것은 낭비라고 그리 일러줘도 아직도 줄이는것이 습관이 안되었다니까요

오늘 눈천지인 산에서 묘지를 만드느라 포크레인이 파헤친 곳에 중금속 해독에 좋다는 명감나무뿌리가 이곳저곳 나뒹굴기에 흙을 털어 가져왔습니다(청미래 덩굴)
줄기는 많이 보았지만 뿌리는 처음보는데 생긴것이 생강과 흡사하군요
중금속 해독에는 이보다 좋은것이 없다니 기억해두시면 좋을것입니다

아래는 예전에 그 할아버지께 들었던 정보? 입니다
어느곳에 올렸는데 아직도 남아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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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지혜로 말하는 아들딸 가려낳기     작성일: 99.06.28 12:06  


나 빨리 출발 해야 하는데..
우리각시 빨리 가라고 난리인데
그래도 어느누가 좀 알면 올려 달라고 하시는 님이 있어서

어느날 그분이 내게 알려 주시더만...
근데 우린 이미 셋이나 난 뒤였어
참고로 그분은 아들이 일곱 딸이 하나.

그분은 역시 그전에 노인으로 부터 배운거라 면서
그대로 실행해서 마음먹은 대로 낳았다는데..
참으로 노인의 경륜은 존중할만 한거여...

이제 그만 뜸 들이고 본론으로 들어 갈까나...
아들딸을 맘대로 가려 낳을수 있다?
것도 어떤 약이나 기계를 쓰는것이 아니고

자연의 섭리대로...
이제 정말 알려드리지요.
거 있잖아요

여자의 뭐시기가 끝나고 3 일 지나서 수정이 되면
무조건 딸이라나...???
그전에 수정이 되면 아들이라나???

너무 쉽다고라...
참나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말이여..

근데 그게 과학적으로도 일리가 있는말인거 ㄱ같당게..
왜그냐 하면 원래 여자의 몸은 알칼리성에서 산성으로 ㅕ 변한다는데..
아니 순서가 바뀌었나?

그렇다 치고 ...
우좌지간 산성에서는 딸이 될 애기 씨가 더 활발하고
알칼리성에선 아들이 될 애기 씨가 더 활발 하다는 거 이건

대개가 아느 ㄴ 얘기 아닌감?
아니 이거 역시 바뀌었는지도 모름
그러나 그거이 중요한게 아니고 3 일 는 정확한게로...

필요하신분은 실험 해보더라고...
글고 말이여
낭중에 여기 다가 결론을 올려보더라고..

그 분의 말이 맞나 안맞나 나도 궁금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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