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속 세균이 혈액에서도? 혈액과 치주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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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10-19 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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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도 있지만 청혈작업후 치주염이 나았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후로도 지금까지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고 있는데 달라진것은 하루 1~2회씩 생각날때마다 소금으로 입안을 살균한다는것입니다.
소금의 놀라운 살균력을 경험한 후로 생긴 습관이지요.
간단하게 만들어 쓰는 꿀벌의 여왕벌 인큐베이터에 수분공급 목적으로 작은 물그릇에 원활한 증발을 위해 행주를 넣어둡니다.
몇달간 쓰지않다가 나중에 확인해보니 행주에서 미생물이 번식하여 고약한 냄새가 나더군요.
이것을 소금을 넣고 빨았더니 그야말로 순식간에 악취가 사라진것입니다.
그후로는 아예 소금을 타서 사용하니 변질이 안되어 너무도 편리한 경험을 했습니다.
소금으로 양치를 하면 치아가 마모되어 지금은 양봉농협에서 만든 프로폴리스 치약을 주로 씁니다만
가끔은 소금물을 머금고 있다가 그 소금물로 양치를 하는데 기존의 충치에서 치통이 재발한것을 소금물로 멈춘후로 충치까지 예방, 치료가 가능하지않을까 짐작합니다.
마눌 얘기로 옛날에 울 장모님께서 치통으로 엄청 고생하셨다는데 이렇게 쉬운것을 모르고서.....
오늘 눈에 띄인 아래 기사를 보니 입속세균은 혈액속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입속세균보다 혈액오염이 주범이지 않을까 합니다.
혈액을 깨끗이 하니 치주염이 나았으니까요.
부득이 양치를 못할때는 소금으로 살균해보세요.
소금물도 귀찮으니 그냥 콩알크기의 소금을 입안에 머금고 녹여서 치아곳곳에 스며들게 한후 뱉어내면 됩니다.
너무 짜면 혀의 수분을 지나치게 빼내는 부작용이 있는듯하니 너무 짜지는 않게...
그러나 싱거우면 살균력이 떨어질테니 싱겁지도 않게...
78키로의 체중을 지금껏 75키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텃밭을 가꾸며 삽질하는게 최고인데 그래도 75키로 넘으면 한끼 걸러뛰고 그래도 안되면 생수에 식초를 5~10%정도 타서 마십니다.
식초음용이 체내지방제거에는 가장 신속하더군요.
발바닥 각질과 무좀은 지금껏 재발이 없고 발톱무좀은 많이 나아졌으나 뿌리가 뽑히지는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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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 세균이 혈액에서도? 치주질환 악화되면 당뇨·치매 위험 높일 수도
치주질환으로 입 속의 미생물 환경이 악화되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치매 등 전신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이효정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지·박경운 교수 연구팀은 구강에 있는 세균 등 미생물의 군집이 혈액을 비롯해 인체 곳곳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되는지를 관찰한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구강미생물학 저널(Journal of Oral Microbiology)’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은 치주염을 앓고 있는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게서 추출한 게놈 DNA 데이터를 비교분석하는 메타게놈 연구를 수행했다.
인체 무게의 약 2%를 차지한다고 알려진 미생물은 구강, 장, 피부 등 여러 부위에 걸쳐 다양한 군집을 형성해 복잡하고 정교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구강은 침 1㎖에 세균 5~10억 마리가 존재하고 구강 내 곳곳에 1000종 이상의 균이 분포해 있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미생물 군집이 거대한 생태계를 이루는 대표적인 기관이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상호작용은 각종 질환의 발병 혹은 예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구강 미생물 환경의 악화는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전신질환 발병률과도 관련이 있다.
연구진은 구강 내 미생물 환경이 전신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치주염 환자군과 건강한 대조군 참가자들에게서 수집한 타액(침), 구강 벽, 구강 내 치태(플라크), 대변, 혈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전체 염기서열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치주염 환자의 타액과 치태에서 관찰되는 치주염 관련 미생물의 구성과 비율이 혈액에서도 동일하게 확인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는 치주염 같은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에 영향을 주는 기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혈액을 중요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치주질환 때문에 악화된 구강에서 혈액으로 연결되는 미생물 환경을 확인한 이 연구가 구강 건강과 당뇨병, 동맥경화, 암 등 다양한 전신질환 간의 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효정 교수는 “구강 내 미생물 환경을 악화시키는 치주염이 전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구강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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