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창고가 필요한데 > 살며 생각하며

창고가 필요한데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3 20:15:18
조회수
1,497
 
글제목 : 창고가 필요한데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4-09-23
조회수 4

등록일자 2001/10/17
조회 59
파일  
여러가지 자재가 필요한것이 양봉이다
빈벌통이며 먹이통이며 급수기며 기타 헤아릴수 없을만큼
많은 자재들을 쓰고나서 보관하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다

13 평정도의 튼튼한 창고가 있음에도
이것이 작아서 몇년전 가는파이프로 지어 보온덮개로
대강 지붕을 이어놓고 쓰는 간이창고가 바람에 날려 지난해부터 헤지기 시작하니 너무 보기가 안좋다

이웃집으로 들어간 우리땅을 찾으면 옮겨야 하므로
연동하우스용 두꺼운 파이프를 사다가 엊그제부터
다시짓기 시작했다
이것이면 다음에 뜯어서 옮길수도 있지

파이프 사다놓고 구상하는데 하루
원래있던거 전부 들어내고 뜯어내는일이 하루
용접해서 기둥을 박는데 또하루
가을날 짧은해에 조금만 해찰을 하면 한나절이 금방가는데
노랗게 익어가는 단감에 자꾸만 손길이간다


옛날에 비하면 편리한 자재들이 너무 많아
파이프 조립하는것만 잘 알면 아주 저렴하면서도
튼튼하게 뭐든 만들수 있겠네

어제하루종일 창고짓는일을 하다가 밤에는 바다에 가서
딴짓을 하였더니 오늘은 몸살이 온다
가면서 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으슬으슬 춥고 머리가 아프다
다른날 저녁을 생각하고 나무보일러 의 나무를 넣었는데
갑자기 내려간 온도에 그정도로는 방을 제대로 덮혀주지
못했는지 새벽에 너무 추웠는데 이것도 오늘 몸살의 원인인거 같다

나무보일러는 온도 맞추기가 너무힘들어.........
기회를봐서 축열식으로 개조해야지

시작이 반이라고 마당 한구석에 흉물처럼 자리잡고 있던
허름한 곳이 말끔하게 변하는것이 보기는 좋으나
이것이 언제나 완성될까



본문

이전글 꿀벌의 겨울먹이 끝 07.04.23

댓글목록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