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양봉사 지붕벗김 > 살며 생각하며

양봉사 지붕벗김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3 20:25:23
조회수
1,796

글제목 : 양봉사 지붕벗김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4-09-23
조회수 14

등록일자 2002/01/12
조회 73
파일  
어제 오전내내 흐리더니 안개였나보다
안개낀날은 날씨가 참 좋게 마련이지

불과 엊그제 까지만해도 그렇게 극성을 부리던 강추위는 어디가고 왠 날씨가 이리 좋을까

햇볕이 좋으니 북향의 벌까지 나와서 놀다가 해가지니
못들어간 벌들이 많아 죽은벌이 많았는데 오늘은 더 따뜻하다
오늘은 그런일이 없어야 할텐데....

지난여름 땡볕에서 꿀벌과 우리를 지켜주었던 봉사의
보온덮개가 장시간 햇볕에 바랜탓인지 지난 바람에 난리가 났다

여기저기 헤지고 찢어지고 날리고.......
양말도 신지않고 남방하나 걸치고 올라가서 모두 걷어내 버렸다

올여름엔 등나무에 거름좀 듬뿍 줘야지
그리고 작년엔 너무 늦게 심어 별로 덕을 보지못한 호박을 일찌감치 심어서 그늘은 물론 호박을 실컷 달아야지

봄이 오기전에 칡을 캐다 심어서 덩굴을 올려야지
허참 ~~~ 할것도 많네

본문

다음글 욕심일까 07.04.23

댓글목록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