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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묵 얻어먹기 > 살며 생각하며

메밀묵 얻어먹기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3 20:24:19
조회수
1,679

글제목 : 메밀묵 얻어먹기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4-09-23
조회수 9

등록일자 2001/12/29
조회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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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없이 바쁘다는 말이 딱맞습니다
요즘 저의 하루일과가 그렇지요

바쁜 첫째 이유가 홈페이지 마저 완성하려하는일 때문입니다
혼자서 골머리 싸매고 있다보면 머리가, 골치가 지끈지끈 아파오니
에라~~~ 모르겠다
하고 한숨 자버립니다

그러고나면 머리가 맑아져서 좋은데
이것이 한시간을 못갑니다
아마 육체가 노쇠해 감에따라 뇌도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뇌는 쓰면쓸수록 좋아진다는데.......왜이럴까?

요즘은 우리먹을 로얄제리도 없다보니 이것한테 도움을 받기도 어렵고......
어디서 보니 현미를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고 해서
각시한테 현미를 좀 사먹자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더니
다른때와는 달리 반대하지 않는군요

이것을 싹틔워서 먹으면 새로운 영양소도 생기고 소화도 잘된다고 하는데
아마 맞을거라고 생각하지요
좋겠지요~~
식물은 새싹에 모든 힘과정기가 응집돼 있다고하니...

그저께 일이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던 메밀묵을 각시가 드디어 해먹자고 합니다
가을에 5kg 쯤 사다놓았던 메밀을
여름에 산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하여 갈아보았으나 분쇄가 잘안되는군요

즉시 정읍의 하이마트로 갔습니다
한일 막갈아? 표 분쇄,믹서기를 36000 원을 주고 사왔지요
이것은 껍질까지 있는 메밀도 잘 갈아지네요
그저 뭐든지 전용회사것이 좋다니까요

작년에 안해보아서 헷갈린다면서도 이번에도 메밀묵을 잘쑨것을 보면
울각시 메밀묵 쑤는 솜씨는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거 같은데 아마 제가
잘 저어준탓일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올해 메밀묵 테이프는 끊었으니 겨울내내 적어도 4번은 더해먹어야지요

이렇게 또 하루가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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