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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는 맛있어~ > 살며 생각하며

비빔국수는 맛있어~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2-03-14 06:02:46
조회수
4,099
예전엔 잘 만들어주더니 이젠 1년에 한번 얻어먹기도 힘드네
요리법이 그리 어려운것 같지도 않은데 말야
국수 삶아 꿀식초넣고  고추장넣고  마늘넣고 비비면 된다며???

안해주면 내가 만들어 먹고야 말거라구
국수는 국산밀가루 구할수 있을테고
꿀식초는 남아돌고
남은것은 고추장....
고추장은 마눌도 잘 못한다
된장은 잘담는데 왜 고추장은 못담아?

겨우 두어번 해보고 마음에 안드니
거듭 재촉해도 시큰둥하고....
그럼 내가 고추장 연구를 좀 해볼까?
메주와 고추장, 엿기름...
그리고 소금....
물도 들어가겠지
고추장이 완성되면 국수기계도 살테니 그리 알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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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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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기님의 댓글

이건기
작성일
2봉장으로 딴살림 나려고 준비중이신가요?
고품격 고추장이 탄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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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ㅋㅋㅋ~
겸사겸사입니다
그런데 고추장은 된장보다 훨씬 까다로운가봐요
마눌말에 의하면 항아리에서 용기로 옮겨담으면 끓어넘치기 때문에 안된다는데 그것이 상품화의 장애인지 딴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대기업 고추장은 방부제 탓인지...
이것도 한번 미쳐보면 정말 맛있는 고품격? 고추장을 만들수 있을것같기도 한데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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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이집 주인장 고집하면 대한민국 어디내놓아도 빠지지않을겁니다
해줄때는 맵다고 하더니 그것봐 해줄때 아무말없이 잘 먹어야지
고추장 맹그는것도 된장만큼이나 쉽답니다. 하지만 당신말대로 판매하려면 끓어넘치는것을 해결해야만 한다고 그리말해도 못알아들으니~~~ 이그 답답혀
그래서 지금 마트말고 그냥 만들어판매하는 분들 행사장에서도 다 냉장고에 넣고 팔잖아요. 끓을까봐 ^^보면 모른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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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나갈때마다 집 문은 잠그고 열쇠는 안놓고가는 영감탱이 미우니
말도 험하게 나가요~~~제발 언능 나가면 안될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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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벌님의 댓글

석벌
작성일
두 분은 왜 여기서 싸우실까요?
고추장도 그게 들어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발효식품의 밀봉포장 안에는 수산화칼슘 성분의 선도가스흡수제가 들어 있습니다.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포장이 부풀어 올라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렇지요. 편의점에 파는 라면김치 팩이나 조그마한 쌈장 용기를 뜯어보면 실리카겔 봉지만한 게 들어있는 걸 많이 보셨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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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고추장에는 아무것도 안들어있는데도 끓지않으니 그게 꺼림직합니다
방부제나 와인만들때 살균제로 쓰는 아황산염이라든가....
근데 석벌님 전공은 혹시 식품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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