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받았습니다. ^^
- 작성자
- 하승진
- 등록일
- 2010-07-13 12:13:08
- 조회수
- 1,820
보내주신 밤꿀이랑 아카시아 잘 받았습니다. ^^
아카시아는 평소 먹던 꿀보다 좀 덜 달면서, 끈기의 점도가 은근하고 부드럽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가 낭패보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던 동생도 "맛있네, 앞으로도 주문해도 되겠다"
이랬답니다. ^^
저는 밤꿀에 도전을 했는데,
어렸을적 기억에 있는 밤꿀보다 색이 연하고 쓴맛(?)이 덜한 것 같지만, 역시 달지 않아 좋았습니다.
집에 놀러온 친구도 아카시아보다 밤꿀이 더 맛나다고 말했습니다.
동생은 아카시아만 고집하는데, 저는 밤꿀 떨어지면 옻나무꿀, 때죽나무꿀 등등 이색꿀에 도전해 보렵니다.
다음 주문할때까지 건강하세요!! ^^
참, 보내주신 엑기스도 동생하고 나눠마셨는데~
동생이 포도즙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어? 홈피에 포도즙 판다는 말 없었는데.... 이러고 말았답니다. ㅎㅎ
감사히 잘 마셨습니당~
본문
다음글 생화분 오묘한 맛이 주는 선물 10.07.13
이전글 밤꿀 왔어요^^ 10.07.06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근데 가끔 실망할때도 있기는하지요~
올해의 아카시아꿀은 우리홈에서는 가장 싸지만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않을 우수한 꿀이고 그 부드러움이 다릅니다
밤꿀은 해마다 조금씩 다른데 올해는 밤꿀고유의 쓴맛과 색상이 작년보다 조금 연해진게 사실입니다
올해 밤꿀의 이런현상은 전국적인 것으로서 밤꿀이 피었을때 기타 야생화꽃이 같이 피어 꿀이 섞이는 까닭이고 이것은 그 누구도 인위적으로 막을수가 없습니다
내년에는 또 다르겠지요
보내드린것은 설탕대신 꿀을 부어만든 복분자즙입니다
상품화는 아직안되었지만 앞으로 히트칠작품이니 기억해주시길~ㅎㅎ